▪︎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121

■ <초현실의 환상신학> 즉, 또 하나의 <그림책 신학>

▣의 ,즉, 또 하나의 '모르면' 믿어야 하나, '알게되면', 아하~! 그건 신화적 이야기 (mythical story) ▣신학과 미술의 교감과 미적 가능성의 신학을 위하여 ㅡ 이은선·이정배·심은록 외 8인, 『李信의 묵시의식과 토착화의 새 차원 : 슐리얼리스트 믿음과 예술』(한국信연구소, 2021) 이신 지음, 이은선 이경 엮음, 동연 펴냄, 1만6천원 ▪︎이 책은 화가이자 시인, 신학자였던 이신(李信, 1927-81)목사의 소천 40주기를 맞아 총 11명의 전문가와 가족, 지인이 각자의 추억과 지적 관점을 담아 그의 삶과 학문과 예술을 추모한 글 모음집이다. 기독교계에서 오늘날 문제되는 것은 신앙을 단순히 전통의 고수로만 생각하고 누구의 모방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점이다. 만일 신앙을 모방으로 해석한다..

■1세기 팔레스타인(유대) 언어적 상황

(이상일 박사 논문중에서) ※1.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도입형 avmh,n 어법에서 어떤 학자들은 예수에게서 그 기원을 찾는다. ※2. 다른 학자들은 그 어법이 칠십인 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헬라어를 사용하던 기독교 공동체에서 만들었으며 "예수에게서 기원한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두 그룹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람어 음역(avmh,n)전승들이 헬라어 번역(avlhqw/j, evn avlhq ei,a|, evpV avlhqei,aj) 전승들 보다도 이른 전승이며, 보다 역사적 예수에 가까운 전승이라고 전제한다. ] ▪︎이러한 주장들은 주후 일세기 유대 -팔레스타인과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의 언어 상황을 단일 언어 모델과 단일 언어 방향성로 전제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 할 수 있다. ▪..

■데카르트(Rene Descartes)보다 50년 앞서, 생각하고, 그리고 의심했기에 .. 고로 존재했던, 그러나 죽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

"우주는 무한하게 퍼져 있고. 태양은 그중에 하나의 항성에 불과하며 수많은 항성들은 각각의 지구를 거느리고 있다." 50년후 데카르트에게 영향을 준, 이탈리아의 도미니코회 수도자, 철학자. 《무한 우주와 세계에 관하여 (De l'infinito universo et mondi)》에서 무한 우주론을 주장했고 자신의 주장을 끝내 철회하지 않아 교황청에 의해 이단으로 선고받고 화형을 당해 죽었다. ■"우주는 중심이 없다." ▪︎신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다시 생각을 환원 시켰던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보다 50년 앞서, 합리적 사고를 실천했으나, 민중들에겐 어필하지 못했고 그러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계속적인 테제를 만들었던 사람. ▪︎카톨릭 신학을 배웠으나, 카톨릭 교리의 바탕이 된..

外經, apocrypha, 그리고 Bible

■외경(Apocrypha) ▪︎AD2세기까지 소급되는 도마복음이 외경이 된 까닭의 가장 큰 이유는, 바울이 등장하기 이전에 쓰여진 것임으로, 따라서 바울과 같은 신약 기록자들이 도마복음을 인용을 하거나 언급을 한 사실이 없기에 바울의 후계자 카톨릭 신학자들이 카톨릭체제에 도움이 되지않는 도마복음을 제외시켰다는 것. ▪︎예수냐?(정통) 예수 가르침이냐?(도마복음) 도대체 뭐냐? ■하느님의 나라(그리스어: 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ύ 바실레이아 투 데우) 바실레이아(basileiva, 932)의 본래의 의미는 본래 왕이 되는 것이, 왕의 지위 및 왕권을 뜻하였으며, 왕위 office of king, 왕정 kingly rule으로 가장 잘 번역된다(예: Aristotle, politics 3, 20). 동..

지구 중심설(천동설), 죽음을 부르던 그 카톨릭 교회교리가 무너졌는데 .. 카톨릭과 그 갈래 개신교는 변함이 없다. 존재화된 신(God)이라는 것, 갈릴레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보는 지구 중심설(천동설)은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등에 의해서 주장되었고, 2세기 무렵 프톨레마이오스(Ptolemǽus)에 의해 정교한 이론으로 발전하여 진리처럼 여겨져 왔다. 그 지구평면설은 16C 루터나 칼빈(1509 ~ 1564) 시대에도 인정되고 있었는데 .. 대서양 끝에가면 낭떠러지가 있어 바닷물이 밑으로 떨어져 지하(지옥)의 신 하데스(Hades,Pluto)가 지배하는 땅속세상으로 흘러들어 간다고 서구사회는 믿고 있었고, 그런 사고속에서 소위 신학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16세기 중엽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Copernicus,1473 - 1543)가 지구 중심설(천동설)을 부인하고 태양 중심설(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