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120

■가롯유다를 빌런(villain)으로 만든 음모(?)

■가롯유다의 음모(designing) 혹은 가롯유다를 빌런(villain)으로 만든 음모론(conspiracy theory)보다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요소인 배경, 사건속 인물들의 성격의 하나로 봐야한다. ■THE AMBIGUITY OF JUDAS: On the mythicity of a New Testament Figure. ㅡ4복음서의 가롯유다의 캐릭터가 모호하다. 신약성경 인물의 신화(mythology)에 관하여... ■The Paradox of Judas? The difficulty inherent in the saying is its paradox: if Judas had not been born, the Son of Man would apparently no longer do "as it is..

"먼저 그(아버지)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그리고, <일용할 양식(Day Bread)>의 갈릴리 현실

■예수와 그의 갈릴리 동포 (▪︎안병무는 마르코 복음서를 예수가 갈릴래아에서 민중운동을 한 내용을 담은 경전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서남동은 민중신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본받아, 교회가 민중과 함께 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먼저 그(아버지)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ㅡ마6:33 1. 신학을 전공하고 교회현실을 대변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기 전에, 먼저 그 나라와 의(義)를 구하라” 라는 것으로 하나같이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던 예수가 살아 움직이고 있던 그때의 갈릴리 현실에 부닥치게 된다면, 그 의로움의 속뜻이 뭔지를 깨닫게 될것이다. 2. 한마디로 말해서 그 의로움을 얻어내기 위해, 갈릴리 동포들의 처참한 현실에 분노한, 예수가 시작한, "사회적 정당성..

성인(聖人, saint), 성유물(聖遺物, Holy Relic)

■성인(聖人, saint), 성유물(聖遺物, Holy Relic) 숭배(崇拜,worship) 1. 거룩한 것으로 여겨져서 경외의 대상이 된다. 2. 특히 순례자나 일반 신자들이 성유물을 한 번 보고 축복을 얻으려고 몰려들기 때문에, 중세 유럽에서는 성유물 하나 없는 성당은 빈곤하기 그지 없었다고 한다. 3. 유명한 성인의 유해(遺骨)나 신체 일부를 안치하면 몰려오는 순례자들 때문에 해당 지역의 경제가 재편성될 정도였다. 4. 예수 할머니 안나(Anna)를 수호신(guardian god)으로 삼았던 개신교를 연 루터(Martin Luther) 가문(家門), 21세기 오늘날은 해리포터 같은 이야기지만, 그런 루터도 대서양 바다물이 서쪽 끝 하데스(Hades, Pluto)의 지하세계로 흘러 들어 간다고 믿었고..

■로잔언약의 실현성

■인권과 가난에 대한 이야기가 금기시 되던 1970년대의 한국 상황 중에 나온 로잔언약. 어제 그 강의(총신대 배춘섭 교수)를 들으면서 느낀점을 말한다. (8년전 SCD학부 강의로도 충분했고, 강의가 진부하게 느껴져 도중에 나왔다) ▪︎로잔 언약은 1974년 7월에 발표된 종교 선언문으로 그 내용의 핵심은 아래에 포함되어 있다. ▪︎ 왕정시대를 지나, 제국시대의 전도, 선교, 부흥등의 정복개념과 자본주의가 결합된, 기독교의 소위 20세기 복음주의 .. 사회참여, 사회개혁을 말하면서도, 소위 사제들의 무대인 교회라는 매개체를 21세기 오늘날도 강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주의 날'은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사(Church History)가 증명해주고 있지요. 교회안이 아니라, ..

'신이 있는가?' (Is there God?, 1952)

■나는 무엇을 믿는가'(What I Believe. London 1925),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Why I Am Not a Christian, 1927), 그리고 (유대교나 기독교 신학자 보다 어리석은??) 버트런드 러셀의 말년의 저서인 '신이 있는가?' (Is there God?, 1952)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유언, …"신은 없다", "우주는 신이 설계하지 않았다" 버트런드 러셀은 자신이 죽어서 신 앞에 섰을 때, 신이 왜 자신을 믿지 않았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대답했다. "신이여, 증거가 불충분했습니다. 증거가요." 버트란트 러셀이나 스티븐 호킹이 결코 몰상식한 사람들은 아닐것이다. 역사의 모든 과정에서 신은 방관했다. 역사는 물론, 교회사라는 것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