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전, 갈릴리 동포들의 비참한 삶 ... 그 분노에 일어선 예수나, ■2000년후, 21세기 무지무능의 더러운 정권에 맞서 싸우는 대한민국의 촛불운동이나, ■인간의 존엄성 .. 그 맥락은 같다. ■거창한 세계 동포주의(Cosmopolitanism)의 애민정신이 아니라, '갈릴리 동포 (Oikos)의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길이, 예수의 길'이었다. ■로마제국, 헤롯왕국, 헤롯성전의 종교권력의 수탈과 그들에 기생해 착취하는 자들로 인한, 이중고(二重苦), 삼중고(三重苦)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이 하루 하루의 삶이었던 동포들의 비참한 삶에, 예수는 분노했고 그것이 그를 갈릴리 현장으로 나서게 했다. ■그의 심령평화 운동은, '기, 승, 전' 갈릴리였고 '결'인, 예루살렘에서 그의 분노가 터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