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121

◎하나님을 보는 예레미아와 예수의 관점의 차이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 (예레미야 29장11절) ■예레미야는, 당시 상층부 지배자들에 야훼를 내세워 대항하여 보았지만, 결국 바빌론에 망해서 상층부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분에 당시 문화의 중심지 바빌론에서 학문의 지평을 넓혀 "(바빌론)탈무드"를 만들고, 훗날 바빌론에서 돌아와 에스라등의 유대학자들이 *타나크를 비롯한 오늘날의 구약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타나크(히브리어: תנ"ך Tanakh, Hebrew Bible)는 유대교의 경전으로, 기독교의 구약 성경이 이에 해당한다. 중립적 용어로 '..

■인간에게 무슨죄가 있었을까?

■freedom from bondage, liberation, salvation ■속박으로 부터 자유, 해방을 맞이한다 의미, 구원 (求援, Salvation) ■Get up and Walk and Metanoia ▪︎John 5 6 :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knew that he had already been a long time in that condition, He said to him, "Do you wish to get well?" 8,9 :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pallet and walk." Immediately the man became well, and picked up his pallet an..

John Dominic Crossan 지금 우리는 그 신화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만큼 멍청하다

■ John Dominic Crossan(1934 ~) 평생동안 해온 예수연구를 통해, "이 세상의 주인 되시는 분이 하나님" 이라고 고백하는 아일랜드 태생의 로마 가톨릭 교회 신학자이다. 예수 세미나 (Jesus Seminar)의 공동 대표이며 21세기를 대표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로 불리운다. John Dominic Crossan, (born Feb. 17, 1934, Nenagh, Ire.), theologian and former Roman Catholic priest best known for his association with the Jesus Seminar, an organization of revisionist biblical scholars, and his controversial writ..

[박영식 교수 글을 읽고], ■ 교회와 신학은 서로를 불신하고, 외면하고 거기에 시대적 변환이 없다.

■교회와 신학 - 박영식 교수 1. ‘신학은 교회의 기능이다.’ 19세기 슐라이어마허 이후 현대신학에서 누구나 긍정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학의 역할이 교회를 섬기는 일에만 국한될 수는 없지만, 일차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생각했을 때 신학은 교회의 학문이고, 교회를 위한 학문이어야 합니다. 2.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는 현실과 신학과가 정원을 못 채우고 힘들어하는 현실 속에서 여전히 교회와 신학은 서로를 외면하고만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목회와 신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점차 줄고 있는 것은 신학교의 위기이면서 동시에 교회의 위기입니다. 교회는 신학을 불신하고, 신학은 교회를 외면할수록 이런 현상은 점점 더 깊어지며 결국 양측 모두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중권과 가롯유다

■진중권을 가롯유다와 비교하는데... 그 자체가 잘못입니다. 듣는 가롯유다가 토 나올 얘기니까요. 가롯유다는 누구인가? ◑이 라고요? 그런 소리 하덜 마시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가롯유다에 대한 이야기는, 신정시대 (Theocracy)는 물론, 적어도 신화에 젖어있는 왕정시대를 살아가던 카톨릭 신학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개신교 고전(고물)신학자들의 주장일 따름이다. . ■이스가리옷 유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시카리(sicarii 단도)를 지니고, '바라바'계열에서 하던 맴버였다고... 일제때의 독립군이 연상된다. 스웨덴 작가로 1951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사회주의자이자 무신론자로 자처한 그가 신과 인간의 문제에 천착했던 1950년작 는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과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