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524

알렉산더 대왕과 사후 분열된 헬라제국

아케메네스 제국의 세 번째 샤한샤, 다리우스 1세는, 지방 총독인 사트라프를 파견하여 지방정부인 23개의 사트라피(Satrapies)를 통치했다. 페르시아를 정복한 알렉산더는, 사트라프 지방통치제도를 그대로 받아 들였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3세는 인도를 떠나기 전부터 착수했던 상층 관리들을 교체하고 태만한 총독들을 처단하는 정책을 이제 더 한층 밀고나갔다. BC 326~324년에 사트라프 1/3 이상이 교체되고 페르시스와 수시아나, 카르마니아, 파라이타케네 등지의 페르시아인 사트라프를 비롯한 6인이 처형되었으며 코이노스(그는 약간 앞서 죽었음)의 동생 클레안드로스를 비롯한 메디아의 장군 3인이 금품강요죄로 고발당해 카르마니아로 소환되고 그곳에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처형당했다. 이후로 알렉산드로스가 자..

마녀잡는 망치 Malleus Maleficarum

무지한 권력자의 어리석은 인사권 행사와 권위 부여는, 상상할수도 없는 민중의 희생을 불러오기도 한다. 과거 기독교 역사의 마녀사냥이 그러했다. 15세기 무렵 교황 인노첸시오 8세는 소위 마녀사냥꾼으로 알려진 하인리히 크레이머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도미니크수도원 부원장 출신이자 독일의 이단심문관으로 악명 높은 하인리히 크레이머의 요청으로 교황은 칙서를 반포하는데 한마디로 크레이머의 마녀조사 보고서를 지지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곧 이제 내가 뒤를 봐줄테니 마녀들을 대놓고 잡아 조지란 뜻이다. 그래서 1486년에 나온 바로 그 유명한 책이 'Malleus Maleficarum 말레우스 말레피카룸'이라는 마녀잡는 망치란 책이다. ▶마녀의 사악한 의도, ▶악마의 도움, ▶신의 허락 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마법..

사피엔스.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1976 ~ )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이며 세계적 스테디셀러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의 저자이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레바논계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1976년 2월 24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중세 역사와 전쟁 및 군 문화를 전공했다. 히브리 대학교 졸업 후,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집필 활동이나 외부 인터넷 강의도 같이 한다. 2010년대 중반, 자신의 역사적 통찰을 담은 저서 사피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