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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푸실 이야기/역사(신화) 이야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Library of Alexandria) 

Narin Pusil 2023. 1. 19. 16:22

■알렉산드리아 도서관(Library of Alexandria)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지들에 명명한 도시 이름으로, 고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던,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서관. 무세이온(Musaeum, Mouseion <= Museum박물관)의 부설 자료기관으로 건립되어 시작되었는데 학문적 중요도나 유명세는 무세이온을 넘어섰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었던 고대에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도서관이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후원으로 발전했으며, 기원전 3세기 건립된 이후 로마가 이집트를 점령한 기원전 30년까지 지식과 학문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당대 최고의 학자를 도서관장으로 임명했고, 세계 유수의 학자들을 알렉산드리아로 초빙하는 등 세계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 목표로 엄청난 재원을 투자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후원으로 발전하였으며, BC 3세기경 건립된 이후 고대 로마가 이집트를 점령한 BC 30년대까지 지식과 학문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칼 세이건(arl Sagan)'이 40년 전세계 베스트 셀러 '코스모스(Cosmos)'에서도 언급했듯이, 당시 장서 수집 방법에 대해선 알렉산드리아에 입항한 모든 선박을 뒤져 서적을 압수한 뒤 몇 달이 걸리든 필사본을 만들어서 사본을 보관하고 원본은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Phillips, Heather A., "The Great Library of Alexandria?". Library Philosophy and Practice, August 2010)

 

 

소장되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장서 목록

 

아리스타르코스: '기원전 3세기, 지구가 태양 주위에 공전한다는 것을 발견함'

 

     ㅡ 이 최초의 '지동설' 기록이, 카톨릭 교회 세력에 불타 없어지고, 1700년 지난, 1543년,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재발견' 됐고(하지만, 힘없는 사제 '부르노'만 화형당함), 17세기 들어와 '케플러'에 의해 증명이 되어 천동설은 수그러 들게 되었다. '칼 세이건''은 그의 저서 '코스모스''에서 너무나도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서, 보존되었으면 과학 발달을 더 당겼을 것이라며 아쉬어 했던 대목이 있다.

 

     ㅡ조선에서는 김석문(1658~1735)그의 저서 『역학도해』를 통해 여러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궤도에 따라 돌 뿐만 아니라 지구도 남북극을 축으로 1년에 360번 자전한다고 기록했다

 

 

에라토스테네스: '기원전 3세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발견함'. 그의 저서 《천문학》.

히파르코스: '기원전 2세기, 신성과 혜성을 관측, 1080개의 항성에 대하여 밝기를 6등급으로 분류하여 항성 목록 작성을 시도하였으며, 각각의 별 위치와 밝기를 표현하였고 세차 운동을 발견하여 태양년과 항성년을 더욱 정확하게 구할 수 있게 하였음'

칼리마코스: '기원전 3세기, 그리스의 문학사라고도 할수있는 《피나케스》를 저술하였고 〈아이티아〉를 비롯한 많은 시작품을 남겼다 '

 

유클리드: '기원전 3세기 기하학자, 각종 연구 자료 '

히로피러스: '기원전 3세기, 뇌가 장이나 신체를 조종한다는것을 밝혀내고 약을 만들기 시작함'

베로소스의 《세계사 전집》: 저술 시점까지 43만 2천년간의 인류 역사를 기록한 도서

아폴로니우스: 《원뿔 곡선론》: 행성 운동'의 궤도가 원이 아닌 <타원운동>임을 증명함.  

소포클레스 : 지금은 소실되어 전해지지 않는 비극 작품 수십 편.

• 그리스의 3대 비극 작가 중 하나인 아이스킬로스는 생전 90여 작품을 발표했다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파괴되면서 대부분의 작품들이 유실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것은 7편뿐이다. 약 2천 년 전에 이러한 인문학, 과학 사실들을 발견하고 연구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었고, 이 곳의 장서들이 온전히 보전되었더라면 지금보다 과학 발전이 훨씬 가속화되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고대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파괴되었음을 말하는 기록은 다수 존재한다. 고대 로마 시절 카이사르,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마종교 최고위 사제 칭호: 폰티펙스 막시무스Pontifex Maximus, 로마 태양신), 테오도시우스(카톨릭 신)황제 시대에 일련의 파괴 행위가 기록되어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파라오 왕국이 멸망한 이후 유지하게 어렵게 되고, 또 카톨릭 종교를 어렵게하는 서적들이 있던 그곳이 카톨릭의 로마제국에 의해 서서히 파괴되어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