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철학 이야기 56

칼 포퍼(Sir Karl Raimund Popper)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열린 사회는, 모든 비판을 허용하는 다원적 사회다." …전체주의는, 개인의 자유가 없는 '닫힌 사회'로 규정 칼 포퍼 (Karl Popper, 1902~1994)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 전체주의 허구성 통렬히 비판 과학의 '반증가능성' 이론 제시 “지상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전체주의의 모든 시도는 비록 선한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하더라도 결국 지옥을 만들 뿐이다.” “인류 역사는 닫힌 사회와 열린 사회 간 투쟁의 역사다. 우리가 인간으로 남고자 한다면 오직 하나, 열린 사회로 가는 길이 있을 뿐이다.”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은 전체주의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비판한 책이다. 그는 1945년 출간한 이 책에서 나치즘과 마르크스주의 등 전체주의를 개인의 자유가..

왜? 악(惡, evil)이 존재하는가? 신정론 논쟁(Theocratic debate)

■신정론 논쟁(Theocratic debate) 전능하고 선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악과 고통이 상존하는가? If there is an almighty and good God, why do evil and suffering exist? 신정론(神正論, 신의론(神義論), 변신론(辯神論), 호신론(護神論), 독일어: Theodizee, 프랑스어: théodicée, 영어: theodicy, 고대 그리스어: θεός theós‚ 신과 δίκη díke‚ 의로움)은 '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이론'을 가리킨다. 이 이론은 신이 전능하면서도 선하다고 한다면 어째서 이 세상에 고통이 존재하는가를 묻는 물음에 대한 다양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신에게 고통을 막을 수 있는 능력(전능)과 의지(선함)가 있다고 ..

■신학(Theology)이라고 불충분 결정론을 피할 수 없다. 무상(無常)

관찰의 이론 의존성 ■1958년, 관찰의 이론 의존성에 대한 생각은 철학자 N.R.Hanson(1924~1967)은, "과학적 발견의 패턴"에서, 과학자들의 이론과 실험 결과는 자신들이 입증하고 싶어하는 이론에 따라 달라진다는, "관찰의 이론 적재성"개념을 제시 하였습니다. 이론적재성(theory‐ladenness) ▪ 과학철학에서 관찰을 둘러싸고 거론되는 속성이다. 관찰은 그저 외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과정이 아니며, 관찰자는 이론을 전제하는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찰하는 순간 관찰되는 정보에 대한 판단을 먼저하게 된다. 이것을 관찰은 "이론에 적재되어 있다(theory laden)"고 한다. ▪︎ 이론적재성 명제는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에 널리 회자되었으며, 미국의 ..

도올 주역 강해

주역(周易) 교역(交易, Change, convert) 서주 시대의 점(占)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원제는 단순히 역(易)이다. 후에 경전을 의미하는 경(經)을 붙여, 64괘의 '역경(易經)'으로 부르기도 한다.영어로는 I Ching(이칭) 이라고 하는 데, '역경(易經)'의 보통화 발음은 '이징(Yìjīng)'에서 나온 말이다. 또는 의역하여 The Book of Changes라고도 한다. 서죽(筮竹)을 조작하여 남은 수가 홀수일 때는 양(陽) 즉(-), 짝수일 때는 음(陰) 즉 (--)이라 하여, 그것을 세 번 반복하여 괘(卦)의 상(象)을 얻는다. 역경의 괘는 우주에 존재하는 현상을 말한다. 괘는 '걸다'라는 의미며, 어떠한 현상이 눈앞에 걸려 있다는 뜻이다. 사물이 형상으로 드러나듯이, 부호로 사..

천년만에 서구에, 천오백년만에 한국에, 다시 등장한 아리토텔레스 철학

플라톤(이황), 아리스토텔레스(기대승) ♡ 천년만에 다시 등장한 아리토텔레스 철학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후 천여년 동안 학문은 오직 '신학' 하나뿐이었는데 ... 어떻게 철학이 살아남아 다시 등장할 수 있었을까요 1. 동방교부나 서방교부들은 대부분이 플라톤'철학 (퇴계사상)을 모방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철학 (=고봉 기대승 사상)이 이단시 되었다는 말입니다. 2. 그리고 적어도 16세기 까지 수학 과학 천문학 지리학 인권을 포함한 법학 등등 이슬람권이 서구를 훨씬 앞서 있었다면 믿으시겠읍니까? ... 3.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학문들과 이때 이단시 여겼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슬람 학자들에 의해 서구 피렌체 학자들에게 전해져 르네상스의 문예부흥이 시작되었다는 것도요 .... 4.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