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의 이론 의존성
■1958년, 관찰의 이론 의존성에 대한 생각은 철학자 N.R.Hanson(1924~1967)은, "과학적 발견의 패턴"에서, 과학자들의 이론과 실험 결과는 자신들이 입증하고 싶어하는 이론에 따라 달라진다는, "관찰의 이론 적재성"개념을 제시 하였습니다.
이론적재성(theory‐ladenness)
▪ 과학철학에서 관찰을 둘러싸고 거론되는 속성이다. 관찰은 그저 외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과정이 아니며,
관찰자는 이론을 전제하는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찰하는 순간 관찰되는 정보에 대한 판단을 먼저하게 된다. 이것을
관찰은 "이론에 적재되어 있다(theory laden)"고 한다.
▪︎ 이론적재성 명제는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에 널리 회자되었으며, 미국의 과학 철학자, 노우드 러셀 핸슨, 토머스
쿤, 파울 파이어아벤트 등이 거론했다. 이론적재성 개념을 최초로 들고 나온 것은 이들보다 50여년 전 인물인 피에르 뒤엠
이다.
▪︎ 1962년 토마스 쿤은 에서 "과학에서의 혁명은 패러다임의 전환일뿐, 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사회의 그것도 과학자 기호에 따라 결정된다" 고 했다.
▪︎ 1969년 미국의 논리학 철학자 윌러드 콰인.
과학자들이 충분치 않은 데이터를 가지고 과학 이론을 만들어 내는지를 설명하는 "불충분 결정론"의 논리를 펴냈습니다.
▪︎ 1987년 영국의 과학철학자 파울 파이어 아벤트, 에세이에서 "과학은 신화나 미신, 점성술, 종교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학문이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 사회는 다양성이 허용되고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 존중받는 ‘민주적 상대주의’이다. 그는 ‘자유를 증대하고 풍요로운 삶과 보람된 삶을 살려고 하는 노력’을 옹호하고 ‘전인적으로 발전된 인간을 길러내고 또 길러낼 수 있는 개성의 함양’을 지지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유일하게 참되다고 생각한 종교의 속박에서 우리를 해방시켰듯이 이데올로기적으로 경직된 과학의 속박에서 이 사회를 해방 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파이어아벤트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사회는 '모든 지식이 동등하게 취급되는 사회'이다.
▪︎ 과학적 지식도 상대적이다 라고 주장하는 수학철학자 데이빗 블루어(David Bloor)와 사회학자 배리 반스(Barry Barnes)처럼, 신학(Theology)도 마찬가지다. 신학의 패턴도 철학 혹은 과학의 패턴과 달리하는 학문이 아니다 라는 말이다.
"과학자들도 사회적 이해의 관계에 따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들이 적재될 수 밖에 없다"는 이론을 전개하는 것이다. (사회 구성주의)
=== 유전자, 원자, 양자를 본 사람이 없으면서
■인도지역의 수많은 신들, 수많은 문화들을 총합한 종교가 힌두교다. 이 힌두교에 카스트제도를 믹스한 굽타왕조.
■싯탈타는 힌두교의 개혁을 부르짖었고, 그를 가져다 힌두교의 분파(이단)인 불교가 시작됐다.
■예수는 유대교 개혁을 부르짖었고, 바울등은 그 예수를 가져다 유대교 분파인 신흥종교인 기독교를 만들었다.
■힌두교는 자신이 다시 세상에 기왕이면, 사람으로 그것도 높은 계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고조까지 자신이 제사를 잘 지내줘야 윤회의 두번째 삶을 맞이한다. 한국의 제사지내는 것과 같다.
https://blog.daum.net/james_kang_2019/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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