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121

신약성서신학 / W. G. 큄멜

신약성서신학 : 주요증인들에 따른 (W. G. 큄멜 / 성광문화사 / 1992.10.10) 저자 W.G.큄멜은 1905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출생했다. 1929년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스위스 쮜리히와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신약정경개론”, “신약성서신학”등이 있으며 진보통합적인 입장에 서 있는 신약학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969년에 출판되었고 1985년에 박창건 역자에 의해 성광문화사에서 번역, 출판하였다. 큄멜은 예수의 선포가 추대의 신앙공동체의 증언을 통해서만 공관복음서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신약성서신학의 서술을 예수의 선포에 대한 서술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가를 묻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먼저 예수의 신학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다음으로 원시 공동..

■보편논쟁 (Universalienstreit)

■보편논쟁(Universalienstreit) ▪︎중세철학에서 나타난 철학적인 논쟁으로 보편자가 실재하느냐 실재하지 않느냐 혹은 보편자와 개별자의 관계가 무엇인가 등에 관한 논쟁이다. ▪︎보편자란 플라톤의 이데아처럼 개별적인 사물에 공통되는 어떤것을 말한다. 예컨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감, 사과, 배 등의 개별적인 과일에 대하여 ‘과일’ 이라는 개념이 보편자이다. 또 피와 살 이 있어 살아 움직이는 구체적 대상이 라는 ‘인간’이라는 개념도 보편자이다. ▪︎보편논쟁은 실념(재)론(Realismus)과 유명론(Nominalismus)으로 양분 된다. 실념론이란 보편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플라톤의 이데아처럼 개별자에 앞서서 존재한다. ▪︎이에 반하여 유명론은 보편자란 공허한 이름에 불과하고..

◎ 부활 그리고 바울의 회심, 쟌다르크, 태양신의 콘스탄티누스, 기독교도 막센티우스

■Paul's conversion was a life-long process that consisted of any number of revelations and encounters with the living Spirit of the Risen Christ. ▶ 바울의 회심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살아 계신 성령의, 많은 계시와 만남으로 구성된 일생의 과정이었습니다. No one experienced a more dramatic conversion than St. Paul on the road. ▶ 바울의 도상에서의 회심은, 아무도 경험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입니다. ♧♧♧♧♧♧♧♧♧♧♧♧♧♧♧ 《위의 본문에 대한 필자의 견해》 ■ 아무도 바울처럼 대놓고 하늘나라의 예수를 본 사람은 없습니다. 전..

갈릴리, 나사렛 출신, 예수의 모습

■ 갈릴리 사람, 나사렛 출신의 예수 .... 그의 생김새는 어떠했을까? 수메르인은 유대경전을 보면, '함'족이라고 합니다. 노마드(목축업자)인 수메르 사람 아브람은 그곳 도시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 가나안땅 입구 세겜에 도착합니다. 노아의 셈-함-야벳이라는 아들(=족속,씨족..)중에 하나입니다. 이스라엘-유대인들은 자신을 셈족이라 하는데... (물론 이집트 땅에서 온 모세 집단은 셈족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들의 시조를 아브라함이라 한다면 ... 유대인은 함족의 후예 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아브라함이 어디 출신 인가를 알면되지요..^^.. 맨 아래 댓글을 참조하시길...) . 1. 당시, 예수는 런던브리지에 가본적 없고.. 뽕네프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을 바라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샌프..

비신화화와 실존주의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

루돌프 칼 불트만(Rudolf Karl Bultmann, 1884 ~ 1976) 독일의 루터교 신학자이자 마르부르크 대학의 신약학 교수이다. 그는 20세기 초 성서 연구의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의 저명한 비평가인 불트만은 신약에 대한 실존주의적 해석을 주장했습니다. 신약에 대한 그의 해석학적 접근은 그를 변증법 신학의 지지자로 이끌었습니다. 불트만은 초기 기독교 문헌이 특정 위치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약성서의 역사적 분석이 무익하고 불필요하다는 믿음으로 유명합니다. 불트만은 중요한 것은 예수의 "무엇"이 아니라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즉, 예수가 존재했고, 설교했고,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죽으셨을 뿐이지, 그의 일생 동안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