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음악 이야기 177

일 기

■지난날에 헤어져야 했던 슬픈 이야기 ■일 기 ㅡ 작사 ˚곡 오세복 물소리 까만밤 반딧불 무리, 그날이 생각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히 멀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 길인가 ..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되나 ..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던 잎새, 그 사람 가는길에 대신해 준 손짓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냐고 ..아직도 그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잊으리 ㅡ 남국인 작사·작곡(1974)

■잊으리 남국인 작사 작곡(1974) https://youtu.be/k2aK1XDc5y4 그토록 사랑한 그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https://youtu.be/orEOx8fNK4M https://youtu.be/XyC852ufalk

모란동백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 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당대를 대표하는 두 가수가 리메이크한 이 노래의 원작자는 소설가 이제하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부른 노래로 1998년 시집 (나무생각)을 내면서 부록으로 발매됐다. 처음 제목은 ‘김영랑, 조..

6.Jean, 그대여 푸른 들판으로 나와요

https://youtu.be/smnvyC7qzqU 그대여 푸르른 잎새들 .. 장미는 붉게 물들어 가고 만져볼수 있을 것 같이 구름이 가까이 있는 날이군요 이 초록빛 들판으로 나오세요 그대여 .. 그대는 젊고 생기있으니 꿈에서 나와요. 그리고는 뛰세요. 할 수 있다면, 언덕 꼭대기까지 .. 그리고 그대 두 팔을 벌려봐요. 사랑스러운 그대여.. 꼴짜기에서 양들이 집으로 돌아올때 별들은 내 주위로 쏟아지고, 나 혼자 있다가 태양이 나와 노래 부를때까지 여전히 기다리겠어요. 희뿌연 달빛에 언덕이 빛나는 동안 내품에 안겨 함께 있어요 ...나의 사랑 .... 이 노래는 미국 시인이자 작곡가인 Rod McKuen이 작곡했으며 이 곡의 버전도 녹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