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524

■육체의 부활은 과연 가능한가?

하나님의 나라, 영생이니 부활이니 하는것들과 같은 단어의 의미는, 헬라문화 전통속에 로마제국과 헤롯왕정, 헤롯성전 종교권력이 지배하던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살고계시던 예수님의 비유적 언어구사라는 것이 전제가 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체제강화를 위한, 낡은 것을 골동품(Antique)으로 둔갑시키는 문학(학문)적 사기꾼들의 소위 학문화 작업에 지배를 당하게 되니까요. "영생"이라는 것도, Everlasting Arm을 바랬던 그런 마음의 평화을 얻는, 락도(樂道, Carpe Diem)를 얻는 삶인 것이지요. (JK) □부활(Resurrection, Easter) □작가적상상력(Writer's imagination) □신화화(神話化, Mytho logization) □하나의 산물(産物,prod uct)..

■셸비 스퐁(Bishop John Shelby Spong

■과정신학(Process theology)처럼, 신학(Theology)이 의문과 질문이 전제되어야 하는 그래서 학문(Academic Discipline)이 되어 가는, 그 신학을 가르치셨던 셸비 스퐁(Bishop John Shelby Spong, 1931 ~ 2021. 9. 12)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그가 주장했던 말들을 다시 생각합니다. ■ (서평) 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1. 필립 클레이튼 교수의 , 《신학이 변해야, 교회(사회)가 산다.》 라는 책에 대한 입니다. 2. 책에 후반부는 교회운영에 관한 것이기에 전반부에 대한 서평입니다. 책을 전부 읽는 것보다 이 서평 하나면 이해가 될것이라 사료됩니다. 3. 60년대 한창이던 필립의 과정신학적 사고입니다. 학문이 시대 시대마다 변화 하듯이 신..

검은장갑 (The black gloved hand)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 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To me who hesitates, feeling so sad about breaking up Saying goodbye, a hand reaching out, a hand wearing a black glove. I have a lot to say, but I can't say anything... When it sees me turning around, the moon will smile " 그 해엔 웬 눈이 그리 많이 왔었는지 ..." 눈 내리는 날이면 그녀는 어김없이 나를 불러냈고, 밤이 이슥하도록 같이 있었으면서 서로가 헤어지기 싫어 했었지요. 검은 장..

플라톤은 가고, 에피쿠로스~여 오라~!!

그때나 지금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적어도 둘의 소통과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주위에 존재하지 않으리라 서구의 기독교 교부철학이 만들어 논, 부함도 출세도, 그런 하이라키적 세속 지배적 마인드로 도시 국가들의 투쟁을 부추기는 그런 플라톤은 가고 마음속의 평화, 디아도코이들의 잔혹한 세월을 안빈락도 삶으로 바꾼, 에피쿠로스 여 오라~! 그런 '에피쿠로스'적 사고가 우리안과 이 세상에서 춤을 추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니, 플라톤은 가고, 에피쿠로스~여 오라~!! 그리된다면, 위로, 회복, 평화, 소망...... 예수가 행했던 아버지의 나라, 서로의 소통(Interaction)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변화되는 그런 세상이 될터인데 .....

번지없는 주막

번지없는 주막 작사:처녀림(박영호) 작곡:이재호 https://youtu.be/0bllyX329s4?si=pi9C7np4uc3J32FL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묻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였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애절고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사나이 한 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어리는 옛 추억 번지없는 그 주막을 언제 가보랴..... https://youtu.be/Chnpl8vHEnw?si=XqQAI3UcuDY-uYIM 1940년에 발표된 백년설의 노래이다. 옛 가요 중 대표적인 노래로 손꼽힌다. 이 노래는 19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