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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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예수가 원치않는, 신(god)으로 등극한 까닭 .....

Narin Pusil 2024. 6. 29. 21:41

니케아 공의회

 
▪︎BC 3000년경, 이집트의 神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아들-신(神)인
 호루스의 화신(化神)으로 불리우게 되는 나르메르(Narmer)라고도 하는
 메네스(MENES)에 의해 상-하 이집트를 통합한 최초의 통일국가가 나타났고,
그때 그는 파라오로 불리우며 <신(神)의 화신>, 곧 신(神)으로 불리우게 된다.
 
▪︎그러나 고왕조 말기, 멤피스 지역 헬리오-펠리스라는 곳에서 태양신 숭배가 시작되고,
 파라오가 태양신 라(=RAH, RE)의 아들, 즉 “신(神)의 아들“로 격하된다.
 
▪︎<신(神)의 화신>에서 <신(神)의 아들>로 격하된 것을 보면,
 지방호족들이 힘이 강해지고, 그리고 상대적으로 강력해진 사제들과의 정치적 합의에 의해
  파라오의 정치적 권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집트 사상은 고대 서남아시아 지역 전반으로 확대 되었다.
 그후 “아문(AMUN)이 => ZEUS로"로 이동되어 Greece 신화로 이동 흡수되었다.
 
▪︎ “신의 아들(son of god)”로 불리우던 알렉산더(Alexandro 356~323)의 이집트 정복후에는,
  지중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어 로마에 이르러서는 <신(神)의 아들>로서의 황제숭배 사상으로 정착되었다.
 
 
▪︎위와같은 단계로 훗날, 예수를 신의 아들로 승격시키는
 황제 숭배사상 역시 복음서를 만들게된 전승자료들(scripts)에도 들어 왔다고 필자는 본다.
 
▪︎그래서 신(神)과 같은 황제의 방문이나 도착을
 복된 소식(유앙겔리온:Good News: 복음)이라 했는데,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서인지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예수를 신(神)의 아들로 선포했고 그와 관련된 기록들을 복음서라 불렀으며
 포교및 특히 Dramatic하게 구성된 작품인 복음서들을 표현하며 전도에 사용하였다.
 
▪︎특히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된후, 4세기(325년)때,
 대속과 구원의 교리적 신성한 대상물로써,
 그것들의 원인이 되는 원죄(original sin)를 일거에 해소시키는,
 로마 카톨릭의 소위 ‘니케아 신경’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예수를 삼위일체중 하나로, 니케아 공의회에서 주교들의 찬성(합의)으로,
 예수는 그분이 원치않는 신(God)으로 등극했다.
 
        (JK)
 
 
▪︎위처럼 로마카톨릭에서 예수를 신으로 격상시킨 것은,
 아래와 같은 복음서 기록에 의한 것으로, 바트어만에 의하면,
 
 서기 65~70년 즈음에 쓰인 마르코 복음에서는
 예수의 하느님 아들 됨이 그가 세례를 받을 때라고 써 있고,
 그 후 15~20년이 지나 쓰인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예수의 하느님 아들 됨이 그의 출생 하자마자로 당겨진다.
 
▪︎그러다가 다시 10~15년이 지나
 서기 90~95년경에 쓰인 요한복음서는,
 예수가 태초부터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느님과 함께한
 하느님이었다고 적혀있다.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P415,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