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성서(Bible)는 <문학작품>이고, 신학(Theology)은 <성서문학(biblical literature) 해설서>다.

Narin Pusil 2022. 5. 20. 19:48

■신학이  인간학이라구요?
   (Can theology be the science of human?)

 

 

 

 

 


■곽 신부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기독교 철학인 신학(Theology)신비한 신화적인 내용이 포함된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 문학헤브라이즘의 유대문학해석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대상이 되는 성서(Bible) 역시, 문학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톨릭 신학자로서 곽승룡 선생님 뿐만 아니라, 개신교 목회자인 홍길복, 주경식, 임운규 선생님 그리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곳 학우 여러분께 드리는 공통적 질문입니다.


▶카톨릭 강의 모두에 곽승룡 선생님은, 신학은 학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다 신학적으로 다루는 인간학이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오래전에 쓰여진 <신화> 라는 것은, 어떤 <공동체 집단>의 <작가적 상상력의 산물>이며, 비유와 상징을 통해 표현되고, 아시다시피 그 내용이 매우 풍부한 반면에, 애매하고 비합리적이지요

▶이에 반하여 <철학 또는 과학>은 개인의 주관적 사고의 산물이며, 정확한 언어나 문자로, 다시 말해서 신화와 달리, 증명과 엄밀한 개념을 통해 표현됩니다.

▶아실런지 모르나, 학문은 모름지기 동양의 사서(四書)와 같이 신화적 배경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도 신화속 영웅심의 발달과 무의식적 행위의 의미를 분석하고 이해시키려 하는 작업의 성과만은 필요하지요. 물론 그때도 쓰는이의 주관적 시각으로 쓰여지게 되는 법이지요.

▶아무튼, 위와 같지 않다면, 학문으로서 신학이라는 것은, 호머의 그리이스 신화인 '일리아스', '오딧세이'(구전), 플라톤의 '대화', '국가론', 혹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두 도성'('신의 도성')같은 문학작품이거나, 밀로의 비너스 같은 고대 예술작품이 되겠지요? 왜냐하면, 그것은 Mitho logical Thinking으로 그리이스 신화적 분위기가 팽배한 시대에 그들만의 작가적상상력(Writer's imagination) 에서 나온 작품들일테니까요. 플라톤(Plato)의 이원론(二元論, dualism),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의 4원인(Four causes)의 헬레니즘과 유대주의의 헤브라이즘으로 만들어 낸 바울(Paulo)의 그리스도(Kristos, Christ)처럼 말입니다.

 

      ♣그러했기에, 고대 그리스 철학은, 중세 기독교철학으로 대치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속의 플라톤 사상을 계승한서양의 기독교 철학자(신학자)들에 의해 적어도 1500년 동안 받들어 온 기독교 철학, 습득만 하면, 무협지의 강호의 1인자가 될 수 있는 비기서(秘記書)와 같이 다루어져 왔습니다

▶ 학문이라는 것에 대한 지적호기심.. 그에 대한 연구보다는, 3차원 공간에 갇혀사는 인간이, 4차원 세계의 시간을 넘나드는 마치 영생의 신의 세계를 초월하는 작업행위들 ..(4차원의 존재를 3차원의 세계에 디리밀면 어쩌자는 건지....) 과연 신과 동행하며 살았다던 신정시대나, 모든것을 소유하고 통치하며 지배했다던 하느님을 왕에 비유하던 왕정시대도 아닌,

▶과학적 지식, 과학적 사고가 만개한 21세기 시민주권국가시대에도, 지난 날의 전승되어 오는 구습적 사고와 그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원시적이고 신화적인 사고를, 고품격, 고가치의 앤틱화시켜 고수하는 까닭은 왜? 일까요......

■한번 더 말씀 드리자면, 서구 기독교철학(신학)은, 유대 문학 및 기독교 문학의 해석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데아와 현상계를 분리된 세계를 추구하며 4차원의 세계를 3차원의 세계로 집어 넣어 보려는 인간학, 그런 철학에서는, 결코 인간을 찾을 수 없지요.

.... 이 질문을 드리는 까닭은 오늘로 인문학 텍스트 강의가 끝나는 날이고, 이런 시간이 앞으로는 더 없을것이라 보기에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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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성경읽기’라든지 ‘왜 성경을 문학작품이라고 하는가?’ 같은 말을 들으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어느 문학전공자가 신대원에서 공부할 때, 교수가 성경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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