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불가지론과 기독교

Narin Pusil 2022. 4. 30. 23:34

 

《21C, 시민주권시대에 신학(theology)이 할일》
- 도덕(윤리), 종교(교회), 종교학(신학)
.

■ 영국 목회자 "알렉 비들러(Alec Vidler)"는 19C 교회사를 다루며,

1. '불가지론자'들이 교회에 등돌리는 이유는, 과학의 발전이나 혹은 성서비판주의자들의 등장이 아니라,

2. 교회가 세상이 이해 할 수 없는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하며 그저 믿으라고 했던것이 불가지론자들의 고귀한 신념보다 도덕적으로 훨씬 열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3. 교회 안에서 참되고 깊이 있는 사색과 지적 민감성과 정직을 너무도 억눌러 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굉장히 크게 양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알렉 비들러 (Alexander Roper Vidler,1899–1991)

°영국 성공회 사제, 신학자, 교회 역사가
°1956 년부터 10 년 동안 Dean of King's College, Cambridge 재직 한 후 1966 년에 그의 고향에서 Mayor of Rye, Sussex로 재직하고 은퇴했다.
°알렉 비들러에게 영향을 받은 학자 : 라인홀드 니부어, 폴 틸리히, Alfred Loisy, 프레데릭 데니슨 모리스...

■ 《도덕(윤리)》이란, 네가 무슨 말을 들었건 상관없이 옳은 것을 행하는 것이고, 《종교》란, 옳던 그르던 상관없이 네가 들은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 헨리 루이스 멘켄

《Morality》 is doing what is right, regardless of what you are told, 《Religion》is doing what you're told regardless of what is right.

- Henry Louis Mencken (American journalist, essayist)

 

ㅡ  ■불가지론(不可知論, agnosticism)은, 몇몇 명제(대부분 신의 존재에 대한 신학적 명제)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보는 철학적 관점, 또는 사물의 본질은 인간에게 있어서 인식 불가능하다는 철학적 관점이다.     ■이 관점은 철학적 의심이 바탕이 되어 성립되었다. 절대적 진실은 부정확하다는 관점을 취한다.     ■불가지론의 원래의 의미는 절대적이며 완벽한 진실이 존재한다는 관점을 갖고 있는 교조주의(敎條主義)의 반대 개념이다.   ■불가지론자들 중 사물의 본질은 인간에게 있어서 인식 불가능하다는 철학적 입장에 있는 이들은 인간이 감각을 통해서 인식하는 것은 사물의 본질이 아니라 본질의 거짓 모습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 경우 본질적 실재는 완전히 불가지(不可知)라는 데이비드 흄의 설과, 그것은 신앙의 영역에 관한 문제라 하여 남겨 놓는 칸트의 설도 있다.   ■감각이나 표상은 본질적 실재가 자기를 인간에게 제시하기 위한 상형문자(象形文字), 혹은 기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프레하노프 등의 상형문자설도 불가지론의 일종이다.   ■불가지론의 어원은 대체적으로 'Agnosti-' 와 주의(ism)를 나타내는 어미로 이뤄져 있다. 예를 들면 영어에서 Agnosticism이고, 프랑스어에서는 Agnosti"cisme"이라고 사용한다. 이는 그리스어αγνωστικισμός(Agnosticismos)에서 나온 단어이고, 이 단어 역시 '모르는'이란 뜻의 그리스어 agnôstos와 "앎 혹은 지식"이란 뜻의 gnosis, 두 개가 합쳐져서 나왔다.   ■여기서 앎 혹은 지식이란 단순히 사전적 의미의 앎이 아니라 영지주의(gnosticism)에서 말하는 지식 (gnosis)을 말한다.   ■불가지론은 자주 형이상학, 계시, 예언 등의 적절성에 자주 문제 제기를 하는 인식론적 입장을 취한다.    ■Agnosticismos이란 단어는 토머스 헉슬리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불가지론은 관점이 다양한 만큼 특정 개념과 반대된다고 해버리면 그 의미가 고정돼 버려 여지껏 내려온 불가지론의 개념들을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히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워낙 스펙트럼이 넓고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의미로 쓰여진다. 그래서 불가지론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세부적인 태도는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아래의 '신에 대한 관점' 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다. 자주 혼동되는 무신론과는 교집합이 있어 같은 것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으나, 어찌되었든 다른 개념이다.지식의 불확실함을 말하는 회의주의와도 구분된다.   ■불가지론은 자연에 대한 관찰을 통해 신의 존재를 알 수 있다고 보는 이신론과 반대에 가깝다. 불가지론은 알 수 없다고 믿는 것이다. 의심하는 상태인 미지론과도 다르다.  대체로 종교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 신학의 (시대)구분 Theological (period) division)

▪봉건封建신학(Feudal theology) - 왕정시대
▪︎반反봉건신학(Anti-Feudal theology) - 시민주권국가시대

1. 봉건封建 - 계약 혹은 정복등에 의해, 주종관계의 신분이 구별되는 봉건封建이
21세기 오늘날까지도 남아 성립되고 있다
(hierarchy). 필자는 오늘날의 체제를 <봉건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이를테면, 왕 - 공후백자남... 교황 - 추기경, 대주교,..., 이런 잔재가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체제와 구조속 오늘날에도 남아있다. 소위 종교개혁으로 태어났다는 개신교는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2. 지금까지의 역사는 20세기 후반을 제외하고는 민중에 대한 시각은 정치, 경제, 종교등의 편견에 의한 사회적 인식의 결여로, 가진자 혹은 있는자들의 시각만이 정치-종교-사회-경제 등에 적용되고 있었다.

3. 말하자면, 신학뿐만이 아니라, 사회학, 경제학 등 그리고 역사학마저도 ... 십자가군병같은 취급을하는 봉건(Feudal)적 입장에서 쓰여져 왔다는 것이다.

신학도 고전신학, 정통신학, 칼빈신학, 자유주의 신학 등등이라고 말할것이 아니라 <봉건(왕정)-신학>과 <반봉건(왕정)-신학>으로 구별 해야 한다.

4. "#21세기시민주권국가시대", 이젠 도 벗어버리고, 완전한 반反봉건적 학문이 완성되어야 한다.

 

https://cafe.daum.net/bgtopia/NkwY/547?svc=cafeapi

 

■21C, 시민주권시대에 신학(theology)이 할일

《도덕(윤리), 종교(교회), 종교학(신학)》■ 영국 목회자 "알렉 비들러(Alec Vidler)"는 19C 교회사를 다루며, 1. '불가지론자'들이 교회에 등돌리는 이유는, 과학의 발전이나 혹은 성서비판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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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j-atqrFS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