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음악 이야기 177

To Sir, with Love

'룰루'(Lulu)는 1948년 11월 3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한 가수이자 배우다. 1967년의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 ost “To Sir, with Love”는 그녀가 부른 대표적인 곡이 되였다. 룰루(Lulu)는 1969년에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Boom Bang-a-Bang” 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은 1967년에 개봉한 영화로 영국에서 제작됐고 감독은 James Clavell '제임스 클라벨'이다. 영화의 엔딩곡으로 나오는 To Sir, With Love는 영화의 원제목이기도 합니다. '마크 색커리(Mark Thackeray)선생'으로 출연한 Sidney Poitier 시드니 포이티어에게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서 부르는 영화 주제가인데 이 노래를 듣고 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상실이라는 병.

대한민국 네티즌이 ‘한국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한 김애란의 신작 단편소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은 명지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사촌 언니의 빈 집에서 한 달 간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명지는 교사였던 남편이 물에 빠진 제자를 구하려다 함께 죽게 된 사건 뒤에 홀로 남겨진다. 그녀의 시간은 멈췄다. 그녀의 남겨진 삶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 의미가 없는 삶이 되어 버렸다. 통곡의 이 땅을 떠나 사촌언니의 집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봐도 그곳 역시 그녀에게 위로를 주진 못한다. 그곳에서 남편의 친구인 현석을 만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까 싶지만, 이것 역시 불발로 돌아간다. 그녀의 온몸에 퍼져 있는 붉은 반점 때문에. 어쩌면 이 반점은 이제 ..

"Long Black Veil"

" 그때, 나는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의 품에 있었다. 지금 그녀는 길고 검은 베일을 쓰고 이 언덕을 걸어갑니다. 그녀는 밤 바람이 휘몰아 칠때마다 내 무덤을 찾곤 합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때, 왜 그리해야만 했었는지, 나 말고는 아무도 알 수가 없지요, 아 무 도 ....... 발판은 높고, 저승은 가까웠다. 그러나 그녀는 군중 속에 서서 결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Long Black Veil"은 Danny Dill과 Marijohn Wilkin이 작곡하고 원래 Lefty Frizzell이 녹음한 1959 년 컨츄리 발라드입니다. 그것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처형 된 사람의 관점에서 들었습니다. "Long Black Veil"은 대체로 내슈빌의 전설 Danny Dill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는..

아이다 가리풀리나 (Aida Emilevna Garifullina) 그리운

1987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태어난 아이다 가리풀리나 (Aida Emilevna Garifullina)는 타타르 혈통의 러시아 서정 소프라노입니다. 아버지는 조경 건축가, 합창단 지휘자였던 엄마는 베르디의 팬. 그녀는 2013년 Operalia 대회의 우승자였으며 Mariinsky Theatre, St. Petersburg 및 Vienna State Opera에서 상연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https://youtu.be/9UHV2fDAqqM https://youtu.be/Y9YwGv5nTGg

그리움만 쌓이네

그리움만 쌓이네는 1983년 가수 여진의 노래이다. 노영심, 레이지본의 리메이크도 유명하며, 기타 여러 후배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여진의 데뷔 앨범의 대표곡인 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스탠다드 팝을 지향하는 곡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트로트와 디스코 댄스 풍이 주류였던 대중가요계에서 여진은 성악과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사람답게 기존 대중가요의 트로트 멜로디와 거리가 있는 곡을 썼다. 베이스와 드럼의 리듬감을 적절히 가미한 서구식 소프트 팝/록 사운드를 음반에 담았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 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