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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king david)과 솔로몬(king solomon)이야기

솔로몬의 실체 --2

Narin Pusil 2023. 2. 12. 20:26

■솔로몬은 나쁜 왕이었습니다. 우리는 서구신학자들에 가스라이팅 되어온 지혜와 훌륭한 지도력의 귀감인 솔로몬의 이미지에 너무 익숙해 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부의 축적을 위해 온 백성들을 광산과 건축 노역에 투입하여 백성들의 원성의 소리를 자주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부를 축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내려오는 관습적 자세입니다. 솔로몬은 수천 달란트의 금을 모았습니다. 그는 고대 근동의 어떤 왕보다 더 부유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주변국의 모든 폭군과도 거래를 했습니다! ■진보적인 유대인들은 토라를 수세기에 걸쳐 쓰여진 종합적인 작품으로 읽습니다. 우리는 신명기의 율법은 아마도 솔로몬이 이 모든 나쁜 일을 행한 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왕기서에도 솔로몬이 행한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왕기 상 11장)  ....... 

 

ㅡ밧세바는 아들 솔로몬 왕의 오른편에 앉아 잇사갈의 수넴에서 온 선왕 다윗의 동녀, 아비삭과 살고 싶어하는  이복형인 아도니야의 요청을 솔로몬에게 요구합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분노하여 아도니야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뒤에서 아도니야는 창으로 찔립니다. 열왕기상 2장

 

1. BC 10세기 중반에 활동한 다윗의 아들이자 계승자로 '지혜의 왕'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간주된다. 영미권의 솔로몬(Solomon)이라는 인명의 어원이며 라틴어로는 살로몬(Salomon)이다.

2. 군사력의 힘으로 통치했고, 군사·행정·상업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스라엘 식민지들을 건설했다. 그가 벌인 대규모 토목사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은 수도 예루살렘에 세운 유명한 성전이다.

3. 그는 현인과 시인으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전통적으로 〈아가〉의 저자로 간주되며, 〈잠언〉에는 그가 쓴 것으로 간주되는 격언과 교훈이 있다. 구약 성경중 시편의 시 중 상당수, 코헬렛(전도서)의 작자로 알려저 있다.

4. 솔로몬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는 〈구약성서〉에 근거를 두고 있다.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정적(政敵)들을 하나씩 가차없이 숙청함으로써 왕권을 강화했다. 성벽을 쌓고 '밀로' 궁전과 유명한 성전을 세우는 등 수도 예루살렘을 화려하게 치장했다. 그러나 그의 사후 왕국은 두개로 분열되었다.

5. 솔로몬왕은 실존 자체가 확실치 않으며 성경외에는 어떤 역사 기록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고 성경의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고고학적 증거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허구의 인물이거나 실존인물이라도 관련정보가 매우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존인물이라해도 강성한 왕국의 왕이라기 보다는 부족장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유명한 다윗 왕의 아들. 어머니는 장군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 출생시 네토라레(NTR : 타인의 배우자나 애인과 성관계를 가짐)가 있다. 시바의 여왕 및 다른 여인들과도 염문을 뿌린 것으로 봐서 집안내력인 듯.


7. [아도니아] 솔로몬은 본래 그가 다음 왕의 자리를 이을 가능성은 희박했는데, 비록 다윗의 총애를 받는 밧세바의 부정을 안고 태어난 소생이었지만 왕위 계승 서열은 최하위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다윗의 아들 중 왕위계승 서열이 가장 높았고 다윗의 신임을 받고 있던 아도니야였는데, 그는 비록 넷째 아들이었지만 첫째 아들이었던 암논은 압살롬의 칼에 맞아 죽었고, 둘째인 길르앗은 어렸을때 죽었으며, 셋째인 압살롬은 무리하게 왕위 계승을 시도하다가 요압의 창에 살해당했기 때문에 현재 살아남은 왕자들 중에서는 그가 가장 다음 왕좌에 가까웠고(열왕기상2:15 바세바에게 아도니아가 부탁하는 장면 '당신도 아시겠지만 내가 당연히 왕이 되어야 하고 또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8. [요압] 그 뿐만 아니라 아도니야의 뒤에는 이스라엘의 군대 사령관 요압과 대제사장 아비아달이 버티고 있었는데, 특히 요압은 다윗의 전성기를 이끈 불세출의 명장이자, 부왕의 정치기반이라 할 수 있는 유다 지파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어 다윗조차 그를 제거하려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던 희대의 권신이었다.그의 주위에 총사령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료와 사제가 따르고 있었다. 


* 압살롬의 반란이 진압된 후, 다윗은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함부로 압살롬을 죽인 요압을 군대 사령관 직에서 쫓아내고 반란군의 사령관이었던 아마사를 대신 기용했지만, 요압은 오히려 아마사를 살해하고 자신의 지위를 되찾았다

9. [아비아달] 비록 솔로몬의 주위에는 제사장 사독과 근위대장 브나야가 있다고 하지만, 대제사장 아비아달은 비록 사울 왕에게 일족이 학살당하기는 했지만, 판관 시절부터 쭉 이어져 오고 있던 엘리 계열의 지체높은 명문 제사장 가문이었던 것에 반해, 사독은 아비아달 만큼의 가문 지위가 빵빵하지 못했고, 브나야 역시 군부의 수장인 요압과 정면으로 대치하기엔 무리수였다. 무엇보다 솔로몬 본인부터 이미 첩의 소생이 아니었던가.


10. [밧세바의 술수] 하지만 아직 젊음으로 다윗에게 총애를 받던 밧세바와 선지자 나단이 총기를 잃은 늙어버린 다윗을 설득시켰고, 다윗은 사독과 브나야를 불러들여 아도니야 일파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솔로몬에게 기름부음, 즉 왕위 계승식을 치르게 하였다. 이로인해 한때 부왕 다윗의 신임을 독차지 했던 아도니야와 그를 신임하고 따랐던 대부분의 고관들은 한순간에 명분을 잃게 되었다


♧솔로몬의 재판

1. 아이를 가지고 다투는 두 여인 중 아이를 반으로 나누자고 해 진짜 어머니를 찾아 낸 이야기,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실제 우화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고도의 정치적 풍자라는 설이 있다.

2.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의 저자 '래리 고닉'은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기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진짜 엄마는 최초 이스라엘을 건국한 사울 왕의 후손들이고, 가짜 엄마는 다윗의 일족이라는 것이다.

3. 즉, 다윗의 왕위 찬탈 이후 솔로몬의 대에서 사울의 후손들과 다윗의 후손인 솔로몬이 국가의 정통성 싸움을 벌였고, 그것이 국가를 분단시켜서라도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다윗의 후손에게 사울의 후손들이 국가의 분열은 막기 위해 양보하였다는 것이다.

4. 이 사실을 증명하듯이 성경에서 그 우화의 마지막에는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워했더라는 부연이 붙어 있다.

5. 그렇지만, 이야기에서는 진짜 엄마에게 아기가 돌아가서 훈훈하게 마치지는데, 과연 사울 일족에게 다시 왕위가 돌아갈 것이라는 식의 정치적 이슈를 다윗과 솔로몬의 후예들이 포용하고 있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