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혐오
▪︎로마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여성지도자도 인정했다, 하지만 한때 그것을 인정했던 터툴리안은 여성리더를 이단이라 말하며 교회 리더쉽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브를 말하며 여성을 사탄의 통로라고 말하며 죄 또한 유효하다고 말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성은 단지 아이를 생산하기 위한 존재일뿐이라 말했고. 암부로시우스 역시 바울과 같이 여성은 기만당하여 죄에 빠졌다고 했다(낙원론). 토마스 아퀴나스, 루터, 칼벵 역시 마녀를 인정 했습니다. Sola scritura의 루터의 1526년 설교에서 그리고 칼벵은 , "마녀 너희들은 살려둘 수가 없다. (루터성서 22:17)에 근거하여 냉혹한 엄격주의를 표방했다.
▪︎그리고 예수와 가장 밀접했던 제자, 막달라 마리아를 지우고 동정녀에서 성모까지 승격되는 예수 어머니 마리아로 기독교를 뒤덮어 버린다. 즉 성모외에는 다 죄인이므로 나서지 말라. 동정녀로 살아라, 그래야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수십만명의 여성이 마녀로 몰려 사냥당하게 됩니다. 종교개혁시대와 그뒤 30년전쟁에서 절정을 이룬다,.
■ 그는 이렇게 반문했다.
만약 태양이 움직이지 않고 정지해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여호수아가 태양에게 멈추라 고 명령할 수 있겠는가.
결국 지동설은 성서에 대한 해석과 진리 문제로 귀결 되는 것이다.
루터가 코페르니쿠스를 비난한 말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코페르니쿠스(1473~1543)라는 어떤 신출내기 점성술사가 나타나,
이 하늘, 해, 달이 아니라 지구가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것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인다고 한다.
이 멍청이는 이제까지의 모든 천문학을 뒤집어엎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신성한 성경에서 이르기를, 여호수아는 지구가 아닌 태양에게 그대로 머물러 있으라고 말하였다.”
'종교개혁가'라는 마르틴 루터가 코페니르쿠스에게 '멍청이'라고 욕한 것도 이 한 문장에 기댄 것이었다.
이런 마녀몰이에 또 피해를 입은 사람이, 16세기 천문학의 영웅 요하네스 케플러였다.
케플러의 어머니가 마녀라는 혐의를 받고 투옥당해 몇 년 동안 재판을 받았는데, 케플러는
어머니에게 씌워진 마녀 혐의를 벗기기 위해 재판정으로 관공서로 뛰어다니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했다. 천문학의 입장에서 볼 때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다.
■Thirty year's War(30년전쟁1618 ~ 1648)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신성로마제국은 사실상 와해됐고,
합스부르크 왕가는 유럽 맹주의 지위를 잃고 본가 격인 오스트리아로 영향력이 위축됐다.
16세기 유럽 최강자로 통하던 가톨릭 동맹국의 맹주 스페인도 몰락했다.
긴 전쟁을 치른 유럽 전역이 살인과 강도 강간 전염병으로 피폐해졌다.
실질적 전장이던 독일 지역은 인구의 1/2~1/3을 잃고, 결속력 없는 수많은 분권 제후국들로 분열했다.
대신 큰 전쟁 피해 없이 알자스-로렌 지방을 획득한 중부유럽의 프랑스와
영토를 확장한 북유럽의 스웨덴이 강성해졌고, 스위스와 네덜란드가 독립했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루터파와 칼뱅파 개신교에 가톨릭과 동등한 국제법적 지위를가 보장되었다.
■7년 전쟁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에서 프로이센에게 패배해
독일 동부의 비옥한 슐레지엔을 빼앗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가
그곳을 되찾기 위해 프로이센과 벌인 전쟁을 말한다. (1756 - 1763)
스페인은 플로리다를 잃었지만, 프랑스령 루이지애나를 획득했고,
그 이외의 식민지인 쿠바와 필리핀은 임시적으로 영국에 점령되었지만, 평화 조약을 통해 반환받게 된다.
이후, 프랑스와 스페인은 1778년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하여 영국에 보복하며, 그 패권을 한꺼번에 잡으려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부터 160년 전에 일어난, 이 7년 전쟁은
아마도 진정한 의미에서 최초의 세계 대전이었으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7년 전쟁은 유럽의 정치 지도를 재편했을 뿐만 아니라 19세기 팍스 브리타니카,
독일에서 프로이센의 지위 상승, 미국 독립 혁명과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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