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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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킹제임스 성서역 King James Version

Narin Pusil 2022. 10. 25. 22:24

■1611년에 1차 공인된, 킹제임스 역이 준비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성경의 영어 번역본들 중 하나로, 그 이름대로 제임스 1세의 명으로 편찬한 성경이다. 영어권에서 가장 많이 읽혔고 가장 널리 알려진 성경이며 대표적인 약자는 KJV. 한자로는 흠정역(欽定譯)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Authorized Version을 번역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authorized의 뜻은 '영국 국교회(현, 성공회) 전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왕이) 인가했다.'는 뜻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사용하는 성경이며, 또한 킹 제임스 역은 영어 문화권에서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9]이자 영어권 세계의 형성에 원동력으로 묘사되어 왔다. 이전 개신교 성경과 달리 KJB는 바티칸의 수호 여신인 "동정녀" 마리아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급을 포함하여 로마 죽음의 숭배(바티칸과 교황청)의 현대 신학을 번역에 포함시켰습니다.

콘스탄틴 치하에서 기독교가 1차 형성될 때부터 그리스 경전의 초기 사본에 의해 역사적으로 입증된 바와 같이 “처녀” 탄생과 같은 로마 죽음 숭배의 복잡한 신학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을 모은 학자 팀이 위조 문서를 건네받거나 의도적으로 바티칸 교리를 그들의 본문에 삽입하지 않는 한 초기 그리스어 본문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초기 치세에서 왕의 모든 기술과 뛰어난 책략에도 불구하고 1612년까지 제임스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적 애정을 숨기는 것을 일반적으로 무시하는 것을 포함하여 그의 정부 운영에 더 개인적으로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1620년까지 James는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Charles I 가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1624년까지 제임스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고 1625년에 사망하여 임종 당시 가톨릭으로 "개종"했습니다.

 

ㅡ영국 성공회 에서 번역한 흠정역 성경의 초판 표지



■신약성경의 킹제임스역은, 1611년에 영국 국교회의 8명의 회원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킹 제임스 역(영어: The King James Version, 약칭 KJV 또는 영어: The King James Bible, 약칭 KJB)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 왕국의 국왕 제임스 1세의 명으로 1604년에 번역을 시작하여 1611년에 끝마친 기독교 성경의 영어 번역본이다. 순교자 윌리엄 틴들이 번역했던 성경의 70%가 킹 제임스 역에 사용되었다. 권위역 성경이라고도 번역되었는데, 영국 정부의 공인이 아닌 학자들의 권위로 혼동할 수 있다. 

 

번역할 원본 텍스트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오래된 사본은 마지막 사도가 죽은 지 수백 년 후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오래된 필사본은 8,000개가 넘으며, 똑같은 사본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쨌든 King James 번역가들은 이것들 중 어느 것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왕과 의회가 승인할 버전을 만들기 위해 이전 번역을 편집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16세기 번역가들이 1세기에 쓰여진 글의 사본이라고 주장하는 4세기 두루마리 8,000권을 17세기 센터에서 편집한 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출처:

“converting” to Catholicism upon his death bed.
The King James Version of the New Testament

The King James Version of the New Testament was completed in 1611 by 8 members of the Church of England. There were (and still are) no original texts to translate. The oldest manuscripts we have were written down hundreds of years after the last apostle died. There are over 8,000 of these old manuscripts, with no two alike.

King James translators used none of these, anyway. Instead, they edited previous translations to creat a version their king and Parliament would approve. So, 21st Century Christians believe the “Word o God” is a book edited in the 17th Center from the 16th Century translators of 8,000 contradictory copies of the 4th Century scrolls that claim to be copies of the posts letters written in the 1st Century.

That’s not faith. That’s insanity.

 

■KJV 오역의 일례(Translations, examples of mistranslations)

ㅡ 'f'에서 가로선이 빠진 것 같은 글자(도둑질하지 말라/말지니라 포함)가 보이는데, 블랙 레터에서 소문자 s의 변종이다.

Thou shalt commit adultery (간음할지니라 = 너는 간음할 의무가 있다)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NRSV/NIV/ESV/NAB 등),

      'Do not commit adultery.'(CEB/GNT)

 

1631년 왕실 식자공인 윌리엄 바커(William Barker)와 조지 루카스(George Lucas)의 판본이 가장 유명한데, 

일명 '사악한 성경(Wicked Bible)'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인쇄 과정의 실수로 십계명이 나오는 출애굽기 20장 14절의 '간음하지 말지니라'(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

부분의 'not' 이 빠진 채 인쇄돼 버려서 해당 구절이 '간음할지니라'로 표기되었다.

 

다른 부분도 아니고 하필 십계명에 저런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탓에 졸지에 신이 간음하라고 명령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찰스 1세는 당연히 노발대발했고, 해당 실수를 저지른 식자공은 300파운드라는 무거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미 출간되었던 해당 판본들은 전량 회수 조치 및 소각 처분됐는데, 이 중 회수되지 않고 남은 약 40부 정도의 판본은 희귀 수집품으로 취급되어 이따금씩 최소 2~3만 달러의 고가에 거래되곤 한다. 가장 최근에 거래된 사례는 2018년, 소더비 경매장에서 56,250달러에 낙찰된 것. 저 '사악한 성경' 판본을 제외하더라도, 킹 제임스 역은 다른 판본에서도 유난히 오류가 잦은 편이다.

 

1716년 판본에는 간음했다는 죄로 돌을 맞아 죽을 뻔했던 여인에게 예수가 해준 말인 Go and sin no more (가서 다시는 죄짓지 말라 하셨다)가 Go and sin on more(가서 더 죄지어라)로 바뀌는 등, 여러 치명적 오탈자가 있다. 위키피디아의 성경 오탈자 문서 중에서도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할 정도.이 때문에 성서무오설, 그중에서도 특히 축자영감설에 대한 반박 사례로 거론되기도 한다. 설령 성경이라 할지라도 인쇄 단계에서의 실수와 같은 평범한 인간의 잘못이 개입되면서 원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바뀔 가능성에서 예외가 아니며, 따라서 성경에 한 점 오류도 없다는 식의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