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로마황제의 것은 로마황제에게, 야훼의 것은 헤롯성전권력에게 ..."

Narin Pusil 2022. 9. 13. 05:37

 

 

 

■"로마황제의 것은 로마황제에게, 야훼의 것은 헤롯성전권력에게 ..."
     ▪︎"Quae sunt Caesaris, Caesari et quae Dei Deo"

          (라틴어 quaero는 영어에서 render to, give to, give back to, pay to 등으로 번역된다.)
       = Render to Caesar the things that are Caesar's, and to God the things that are God's. (Mark 12:17)

■가이사의 로마제국의 권력과, 헤롯왕정의 권력과 유대하나님이라는 야훼를 내세우는

   헤롯성전 종교권력에게 (그리고 기생충들에게) 뺏기고 나면,
   갈릴리 사람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

   그래서 그들은 " 일용할 양식(daily bread)" 걱정이 삶의 전부였나 보다....

■갈릴리 동포들의 삶의 힘겨운 고초를 본 예수가, 비록 목숨이 달린 위기상황이라고 하나,

   위의 말을 했다고 필자는 믿어지지 않는다. 차라리 묵언수행 하셨어야 ...

   부정한 여인을 보내고 물고기를 그리셨다는 것처럼,

   카톨릭 교회 위상을 높히기 위한, 어떤이들의 문학적 효과를 노린 삽입 작업이었다고 보인다.




 



디베료는 독재자로도 유명하다. 디베료는 몰래 남들의 얘기를 엿듣고 밤새 분노를 삭인 다음 날 처형 명단을 제시했다. 명단에는 정적은 물론, 무고한 시민이나 어린아이까지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또한 디베료는 물욕이 강했다고 한다. 로마제국의 백성들은 로마의 주화로 세금을 내야 했다. 로마인들은 주피터의 아내 주노 여신이 제국을 보호한다고 믿었다. 주노의 신전은 ‘돌본다’의 뜻을 지닌 모네타 (Moneta)로 불렸는데 당시 주화들은 바로 주노 신전 모네타에서 주조되었다. 여기에서 생긴 용어가 돈이라는 말 ‘머니’가 탄생한다.

예수 당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라”는 말 속의 동전 주화에는 바로 당시 가이사인 디베료 황제의 초상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한 면에는 ‘황제 티베리우스 신성한 아우구스투스의 아들’이라고 새겨졌고 그 반대편에는 최고 사제 칭호가 쓰여 있었다. 디베료의 로마 통치는 23년간 이어졌다. 디베료의 충복이었던 유대 총독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했을 당시 디베료 황제는 70살이 넘은 노인이었다.

노년에 디베료는 그동안의 악행으로 인해 일어날지도 모를 보복이 두려워 로마를 떠나 나폴리 아래 카프리 섬으로 떠난다. 섬이 안전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리고 그는 그의 포악함을 그대로 빼닮은 후계자 카리큘라에 의해 살해됐다.

 

 

Carpe diem ! .. Bonam fortunam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