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제국 창건자, 키루스가 최초의 메시아로 불리게 된 이유
: 키루스는 고대 페르시아 왕으로 인류 최초의 제국을 건설했다.
그가 23개의 나라를 하나의 제국으로 건설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신이 정복한 나라의 다름을 그대로 존중했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타나크 구약, 유대교는 물론 기독교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ㅡ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
신 바빌로니아 멸망
기원전 1595년 히타이트의 침략으로
고바빌로니아, 즉 바빌론 제1왕조가 멸망한 뒤 바빌론은 약탈되었으나,
아시리아 등 여러 제국들의 패권이 이어진 뒤에도 여전히 주요 대도시로서 건재했다.
카시트인, 엘람인 등 여러 민족이 차지를 반복하다가 기원전 8세기에 아시리아에 병합된다.
그 뒤 바빌론에서 지속적으로 반란이 일어나자
신-앗시리아 센나케립 왕은 바빌론 파괴를 결정하여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에사르하돈 왕의 치세부터 재건하기 시작했다.
바빌론을 비롯한 인근 국가들의 연합에 의해 신아시리아 제국이 멸망한 후
칼데아인들이 신바빌로니아(바빌론 제10왕조)를 건설하자
바빌론은 다시금 '세계의 수도'로 재등장했다.
그 전성기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치세로 당시 인구만 약 15만 명으로 추산될 정도였다.
하지만 재건한지 몇 세기 만에 다시 키루스 2세의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에 멸망당했다.
'나린푸실 이야기 > 역사(신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구스투스 (0) | 2022.09.23 |
---|---|
키루스(Cyrus)대왕과 페르시아 제국 (1) | 2022.09.11 |
윌버포스 (0) | 2022.08.26 |
디아도코이(그리스어: Διάδοχοι, 라틴어: Diadochi) (0) | 2022.08.23 |
PAX (0) | 202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