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도코이(그리스어: Διάδοχοι, 라틴어: Diadochi)
‘계승자’ 또는 ‘후계자’ 라는 뜻의 일반 명사이지만 흔히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사후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계승자들을 가리킨다. 다른 말로 에피고노이(그리스어: Επίγονοι, "후손들"이란 뜻)이라고도 한다.
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대 제국을 건설하자마자 바로 죽었기 때문에 제국의 계승권을 놓고 후계자들 간에 내전이 일어났는데 이를 디아도코이 전쟁으로 부른다. 이들의 경쟁 시기가 그리스 외의 민족과 나라들에게 헬레니즘이 전파되는 시기이다. 즉, 디아도코이 전쟁은 헬레니즘 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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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아그로스(Mελέαγρος):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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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Πτολεμαῖος):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소테르(Σωτήρ,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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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나토스(Λεοννάτος):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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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마코스(Λυσίμαχος):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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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우코스(Σέλευκος ): 히파스피스타이 지휘관, 니카토르(Νικάτωρ, "승리자")
아래는 임종 자리엔 없었지만 중요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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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파트로스(Ἀντίπατρος): 마케도니아 본국 섭정, 마케도니아에 거주 중, 장군들 중 최연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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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로스(Κάσσανδρος ): 안티파트로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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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르콘(Πολυπέρχων): 크라테로스의 부관, 킬리키아에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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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Δημήτριος ): 안티고노스의 아들, 폴리오르케테스(Πολιορκητής, "도시 공격자")
사트라프(페르시아어: ساتراپ)는 페르시아 제국의 속주(사트라피)를 다스리는 총독의 칭호이다. 나라를 속주로 분할하고 총독을 파견하여 통치하는 방법은 벌써 우라르투나 아시리아에서도 실시되었다. 이것이 메디아를 거쳐 페르시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사트라프의 파견은 키루스 2세 시대부터 행하여지고 있었지만 이 제도를 완성시킨 것은 다리우스 1세였다. 그는 제국에 20여 개의 사트라피(속주)를 두고 사트라프를 임명하고 주의 행정·사법·군사·조세의 징수를 관장시켰다. 그리고 사트라프를 감독하기 위해 '왕의 눈' 등의 순찰관을 두었다.
제국은 크게 두 파벌로 나뉘었다. 아르게아스 왕조하에서 통합된 제국을 유지하려는 제국통합파, 제국을 분할해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 하는 제국분할파가 그것이다. 1~2차 전쟁은 제국통합파와 제국분할파의 대결로 볼 수 있고, 3~4차 전쟁은 제국통합파가 몰락한 후 제국분할파 간의 대결로 볼 수 있다. 제국통합파의 대표적인 3인[5]은 서로 다른 이유로 죽었고,[6] 제국분할파의 대표적인 3인[7]은 제국통합파 3인이 죽은 뒤, 공공연히 자신을 왕으로 칭하며 자신의 이름을 딴 왕조를 세우게 된다.
다음 왕이 결정될 때까지 왕을 대리해 회의를 주재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노장 파르메니온과 왕의 측근 헤파이스티온이 사망한 이후 공식적인 2인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군 직제상 엘리트 근위기병대 헤타이로이의 최선임 천인대장의 서열이 가장 높았고, 그 직위는 페르디카스가 가지고 있었다. 그는 왕의 친위대[8] 중에서도 가장 서열이 높았으며, 알렉산드로스 3세에게 받은 왕의 인장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 의미는 왕이 회복할 때까지, 또는 왕이 죽은 뒤 다음 왕이 등극할 때까지 그가 왕을 대리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기원전 323년 6월 10일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후계자를 분명하게 지정하지 않고 갑자기 죽었다. 당시 알렉산드로스의 제국은 마케도니아 왕국 그 자체와 여러 그리스 도시국가들, 동쪽으로는 박트리아와 인도의 서부까지를 포함하고 아나톨리아, 레반트, 이집트, 바빌로니아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을 병합한 대제국이었다.
알렉산드로스의 남겨진 장군들은 각자 자기가 대왕의 후계자라고 자칭하여 서로 싸우기 바빴는데, 이 장군들을 가리켜서 디아도코이(계승자)라고 부른다. 그들은 다음과 같다.
이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전쟁(이른바 디아도코이 전쟁을 벌였고 이 전쟁은 약 40년간 계속되었다. 이들 디아도코이들은 서로가 왕이라고 참칭하였다. 기원전 301년 카산드로스, 프톨레마이오스 1세, 셀레우코스 1세, 리시마코스 등 4명의 장군은 서로 힘을 합쳐 마케도니아를 장악한 안티고노스 1세에 반기를 들었고 결국 안티고노스는 죽고 만다. 이들 4명의 후계자들은 각각 마케도니아, 이집트, 시리아, 트라키아로 나뉜다.
디아도쿠스 왕국들
이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전쟁(이른바 디아도코이 전쟁을 벌였고 이 전쟁은 약 40년간 계속되었다. 이들 디아도코이들은 서로가 왕이라고 참칭하였다. 기원전 301년 카산드로스, 프톨레마이오스 1세, 셀레우코스 1세, 리시마코스 등 4명의 장군은 서로 힘을 합쳐 마케도니아를 장악한 안티고노스 1세에 반기를 들었고 결국 안티고노스는 죽고 만다. 이들 4명의 후계자들은 각각 마케도니아, 이집트, 시리아, 트라키아로 나뉜다.
1. 개요
2. 대왕의 요절과 분열
3. 제1차 디아도코이 전쟁: 페르디카스 VS 프톨레마이오스
4. 제2차 디아도코이 전쟁: 폴리페르콘 VS 카산드로스
5. 제3차 디아도코이 전쟁: 안티고노스 VS 셀레우코스
6. 제4차 디아도코이 전쟁: 안티고노스 VS 셀레우코스, 리시마코스, (카산드로스) 연합군
7. 3왕국의 정립
8. 기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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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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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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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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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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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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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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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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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일리리아 (에페이로스) (그리스) |
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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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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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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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小) 프리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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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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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大) 프리기아
팜필리아 리키아 |
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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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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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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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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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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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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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난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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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파플라고니아) |
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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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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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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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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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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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iadochi(디아도코이)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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