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2. 예수의 분노(憤怒), 핏줄 이기주의

5. 황금률(黃金律, Golden Rule)

Narin Pusil 2020. 10. 11. 20:33

3.   황금률(黃金律, Golden Rule) 먼저 대접하라!!

The Golden Rule - "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 " is a simple but effective guide for relating with people of different religions, cultures, ethnicity and backgrounds. 

예수의 분노가 아닌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가르침들이 있다. 

중에 하나가 모든 고등 종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비전으로 아름답고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마태복음 7 12절에 나와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황금률이다.

 

남에게 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하라는 말씀은 복잡한 것이 아니다. 특히 한국 자본주의 정통개신교 목사를 비롯하여 교인들은 황금율이라는 가르침에 과연 얼마나 순종하며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예수를 배척하던  갈릴리도 동포애를 버렸다.  그런데 다른 관습과 문화를 수용해오며 이웃간 화목하게 지내던 두로와 시돈땅의 페니키아 .. 거기에다 예수가르침도 수용하며 환대를 해주던 수로보게니 여인에 비하여,  믿음이 없다며 고라신아 ~  벳사이다야 ~ 그리고 가버나움아 ~ !! 외치신 예수, 그것은 저주를 퍼붓는 것이 아니라 외침 역시 동포애를 부르는 갈릴리 나사렛 예수의 살아있는 휴머니티를 실현하라는 외침인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착한 유대인, 착한 유대인 사제를 등장시켜도 될일인데 굳이 사마리아인을 등장시킨다.  종교와 혈통, 신분제도 등에 대한 당시 사회의 편견을 단번에 부정하고 넘어서게 하려는 의도가 예수에게 있었다는 작가적 상상력에 감탄하지 않을 없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이야기는 영생을 얻는 방법 알고 싶다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21,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6, 율법교사가, "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궁휼함이 있다면  그것이 영생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들아 ~  

 

그처럼 일제 침략기에 있었던 조선 민족의 당시 사회상과 다름없이 아우구스투스의 로마제국이나,  헤롯왕가의 유대왕국에 빌붙어서 상층부를 이루는 가문들하루 2 마련도 여의치 않던 그들의 동포를 외면하는 그들에게 경고하는 예수님의 분노다. 먹을 것도 모자란 형편인데 무슨 가족의 분열을 말하는가 말이다….가족중심의 집착에서 벗어나 너보다 못한 이웃과 함께하라!!! 예수의 절규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