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2. 예수의 분노(憤怒), 핏줄 이기주의

3. 가족을 분열시켜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려 예수님이 왔다고요?

Narin Pusil 2020. 9. 30. 08:40

■국가전복, 사회체제 박살내기, 사람이 태어나 가장 먼저 소속되는 최소한의 사회단위인 가족까지도 분열시키는, 당시  페미니스트로, 예수를 생각하는 것일까 ...

 

 

Mattew 10:34

목적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리고 본인들 스스로가 대의를 가진 선(善, Good Deeds)이라고 끊임없이 사람들을 혼동시키며 선동하고 저지르는 테러리스트와 다름없는 페미니스트 ... 그들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를 일단 ‘절대악’으로 상정하고, 그 악으로 부터 숭고한 일을 한다고 우겨대며 그 선(善?)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윤리적 저지선의 한계도 없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보는 무리들이다.  페미니스트가 주장하는 그 ‘절대악’에 대항하여,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폭력과 탄압들로부터 여성을 지켜내어 구원하겠다는 것이 슬로건이긴 하지만, 그것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설명은 없다.

 

역시 그렇게 복음서 작가들도 기존의 주석처럼 제자도의 수행(修行)을 위해 극단적으로 예수를 그 당시 페미니스트로 몰고가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시대적 트랜드인 노예제도와 더불어 하이어라키(hierarchy)를 추구하던, 시대적 상황이 위 예수 가르침의 속뜻에 깔려있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공관복음서의 귀절들을 따로 분리해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서로 비교하여 분별해서 해석해야 한다. 

 

 

의(義)에 굶주린 시림은 ....... 하늘의 평화를 얻을 것이요

 

 

1.   우선 기존의 주석과 그에따른 신학적 사고를 알아보자.

 

다음과 같이 소개하는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근거로, 마크 베일리(mark baily)[1], 탐 컨스터블(Tom Constable)[2]을 비롯한 많은 신학자들은,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치를 댓가에 대한 헌신된 '제자도(弟子道)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며, 복음전파의 결과를 분쟁으로 가정에 까지 미친다고 주장하는 매튜헨리의 주석[3]과 함께 그리스도께 대한 연단과 헌신은 가족들간에서도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덧붙혀 누가복음 1253절은 바빌론 포로 당시 유대인들의 분열을 상기시킨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는 사람들간에 분쟁하게 하려고 왔다’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 자신으로 인하여 한 집안 식구들끼리 분쟁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그 이유를 진리와 거짓이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라 설명하고만 있다. 거기에다 덧붙혀서 예수를 제대로 믿고 따르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의 제자도에 관한 말씀이라고 귀결짓고 있다.  그 상황을 데이비드 E. 갈런드(David E. Garland)는 “로마의 평화는 거짓이며 지배를 존속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이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분쟁과 불화는 복음전파를 위해서 불가피한 것이다” 라고 제자도와 연결시킨다.[4]  이것이 기존의 주석이요 해석이다. 그러나 아무런 시대적 배경 설명없는 가족간의 분쟁이 있을 것이라는 그들의 기존해석들을 필자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위와 같은 주석과 해석이 신학적 사고의 바탕이 되어 구약 미가서 7장 6절을 함께 인용하면서, 그와같은 기존의 해석에 달리하는 (페이스북에 올린) 필자의 글에 반박하는, K 목사의 신학적 사고를, 필자의 견해를 올리기 앞서 먼저 소개한다.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라는 미가7:6을 인용하여 다음 단락과 같이 반박합니다.  아래글을 올리는 것은 대부분의 신학을 전공했다는 목회자들이 그러하듯이 시대배경의 이해와 함께 신학비평적인 의문없이, 기존의 주석이나 해석을 마치 움직일 수 없는 율법처럼 그대로 수용하여 목회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무어신학교 (Moore Theological College)를 수학했고,  요한계시록 해설서를 출간하고, 시드니 현장에서 목회를 하는 K목사의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기존 주석에 대한 허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밝히고, 제자도가 핵심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덧붙인다면, 제정일치(祭政一致) 신정시대(神政時代,Theocracy) 혹은, 모든것을 소유하고 베푸는 군주(君主: King, Lord) () 비교하던 왕정시대 (王政時代, Monarchy) 시대적 트랜드 혹은 방편들에 기반을 신학적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나 21세기 시민주권사회라는 시대, 새로운 사고로 주석을 달고 그에대한 해석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필자는 부각시키고자 에세이를 쓰고자 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위와 같은 소위 정통이라는 기존의 주석및 해석들에 연연하고 있는 신학적 사고에 어떤 맹점이 있는가를  즉, 당시의 배경이 되는 사회상이 배제되어 있는 해석이라는 것을 밝혀 두고자 하기에 그렇다.  앞서 말한대로 필자는 기존의 주장과 해석을 달리한다.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전개한다.

 

"Reson" is the faculty that the identifies and integrates the material by man's sense. 이성(理性)은 사람의 감각으로 물질을 식별하고 통합하는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