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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정착

5-2. 고대 이집트

Narin Pusil 2020. 4. 15. 10:46

 

 

5.2 고대 이집트

 

출애굽 배경을 알기 위해 그 중심에 있는

이집트의 역사적 상황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1. BC 3000년경,

   이집트의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아들-()

   호루스의 화신(化神)으로 불리우게 되는 나르메르(Narmer)라고도 하는

   메네스(MENES)에 의해 상-하 이집트를 통합한 최초의 통일국가가 나타났고,

   그때 그는 파라오로 불리우며 <()의 화신>, 곧 신()이 된다

 

2. 제4왕조대부터 나일강의 범람으로

    3-4개월간의 사회간접 조성이라는 피라미드 건설이 시작되어

    파라오-쿠푸때 대-피라미드를 세웠다

 

3. 12왕조때에는

   이미 아모리(갈대아인,UR of the Chaldeans) 상인들로 하여금

   고센 삼각주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도록 권장 하였다.

   오래지 않아  점토로 만든 저주문서를 통하여

   오늘날의 수단, 리비아, 팔레스타인(가나안,아모리), 시리아 등지의

   파라오 대적의 명단을 적고 있으며

   그 이민족의 통치자들을 힉소스(Hyksos)라고 부르기 시작했다.[1]

 

 

 

 

4. 그러나 고왕조 말기,  

   멤피스 지역 헬리오-펠리스라는 곳에서 태양신 숭배가 시작되고

   파라오가 태양신 라(=RAH, RE)의 아들, 즉 “()의 아들“로 격하된다.

 <()의 화신>에서 <()의 아들>로 격하 된것을 보면

  사제들과의 강한 정치적 합의에 의해 파라오의 정치적 권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집트 사상은 고대 서남아시아 지역 전반으로 확대 되었고,

   그후 아문(AMUN)=> ZEUS, Greece 신화로 이동,흡수되어

   신의 아들로 불리우던 알렉산더(Alexandro 356~323)의 이집트 정복후에는

   지중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어 로마에 이르러서는

  <()의 아들>로서의 황제숭배 사상으로 정착되었다.

 

   이와같은 단계로 훗날, 예수를 신의 아들로 승격시키는

   황제 숭배사상이 기독교에 들어 왔다고 필자는 본다.

   그래서 신()과 같은 황제의 방문이나 도착을 복된 소식(유앙겔리온:Good News: 복음)이라 했는데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서인지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예수를 신()의 아들로 선포했고 그와 관련된 기록들을 복음서라 불렀으며

   포교및 특히 Dramatic하게 구성된 작품인 복음서들을 표현하며 전도에 사용하였다.[2]

 

 

5. 한편, 제사(예배)에 있어 곡식이나 동물의 를 제물로 바치는 것은,

   신() 준 그것들이 생명을 담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들을 신에게 다시 돌려줌으로 신에게 힘을 보충해 주어

   겨울의 공허함에서 여름의 풍요를 기대하듯이

   계속적인 풍요와 다산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3] 

 

   우주(=Cosmos)의 질서로 부터 다시 카오스(Chaos)의 혼돈으로 또 다시 코스모스로 ….

   그런 시간을 어떻게 되살릴 수 없을까 하는데서 나온 신화적인 의례였던 것이다.

   왕(파라오)은 매년 신년의례를 통해 새로운 왕으로 다시 태어나 그의 왕국이 새롭게 되기를 소망하였다.[4]    

 

 

 

https://james-kang-2019.tistory.com/1102

 

■예수가 원치않는, 신(god)으로 등극한 까닭 .....

▪︎BC 3000년경, 이집트의 神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아들-신(神)인  호루스의 화신(化神)으로 불리우게 되는 나르메르(Narmer)라고도 하는  메네스(MENES)에 의해 상-하 이집트를 통합한 최초의 통일

james-kang-2019.tistory.com

 

 



[1] 요하난 아하로니 외, The Carta Bible Atlas (아가페출판사, 2013, 서울)p28

[2] 이길용, 이야기 세계종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2015,서울) p75

[3] Ibid, p59

[4] Ibid, p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