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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정착

5-4. 바이블, 출애굽기의 모세

Narin Pusil 2020. 4. 19. 11:20

5.4  바이블, 출애굽기의 모세

 

바이블에서의 모세, 

힉소스의 15,16왕조의 형제로서 고센땅을 지배하던 자유인에서 16왕조가 무너지고 새롭게 들어선 이집트 신왕조에 노예화 되어 겪는 동족의 고통에 분노하여 감독을 살해하고 미디안으로 숨어 들어간지 40, 모세가 80세 되던해에 일종의 불가항력에 의해 하나님의 산으로 끌려 올라간다커다란 자석에 이끌려진 작은 쇠붙이 처럼 말이다

 

그는 광야의 경계를 지나 야훼 하나님의 호렙산으로 한 발짝 한발짝 다가가 결국 히브리인들의 구원을 허락하시는 그리고 애굽을 떠나라는 명령의 야훼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모세가 출애굽의 구원의 영도자로 부름받기 이전에 이미 창세기 족장들의 약속(, 자손, 복의근원, 임재와 보호의 사중약속)을 창세기는 족장 계승 전승자로 묘사하고 있다.

 

 

 

※ 모세의 탄생설화와 비슷한, 도시국가 키시의 왕을 죽이고 셈족의 아카드제국(Akkad 2360~2180 BC)을 세운(BC2334 : 그 다음해 BC2333년에 고조선이 건국한다) 사르곤왕 이야기

 

 

 

나는 아카드 군주 강력한 왕 사르곤이다. 나의 어머니는 에니투(Enitu) 여사제였다. 나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른다. 아버지 친족들은 산에 사는 사람들이다. 내가 태어난도시 아주피라누(Azupiranu)는 유프라테스 강둑에 있다. 나의 어머니는 나를 잉태하여 남모르게 나를 낳았다. 어머니는 갈대 바구니를 만들고 역청을 발라서 새지 않도록 하였다. 어머니는 나를 바구니에 넣어 강에 놓았다. 강물은 나를 싣고 흘러가 물을 긷고있든 아키(Aqqi)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 여인은 나를 발견하고 강에서 건져올려 나를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1]

 

 

 

 

 

   출애굽기 1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다.

 

                        (Now a new king arose over Egypt, who did not know Joseph)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승진한 시대를 학자들은 BC17세기 전후로 보는데 그는 고센을 통치하던 히브리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으리라 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노예가 파라오의 총리 혹은 재무 대신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이것도 400년후에 모세앞에 나타나는 야훼의 뜻이라고 한다면 필자는 할말은 없다.  고고학자 타베트 박사는 “요셉의 이름은 동전에 두 가지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다 면서 “하나는 원래 이름인 요셉으로, 다른 하나는 파라오가 재무장관이 된 그에게 선사한 이집트식 이름인 “사바 사바니”(창세기 41: 45 = ‘사브낫 바네아’, 발굴된 유물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에 통용된 이름) 라고 했다.[2]

 

 

     ※바빌로니아 인장 

 

 

오스트리아 고고학자들(Austrian Archaeological Institute)은 이집트의 아바리스(Avaris)에서 발견한 소유와 신분을 나타내는 바빌로니아의 인장힉소스 시대에 이집트와 바빌론사이의 교류가 있었음이 조심스럽게 주장될 전망이다. 인장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서구인들에게는 단순히 장신구로만 보이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사용되어지고 있다. 

 

 

아바리스는 기원전 1640-1530년에 나일강 델타 지역에 세워진 힉소스(Hyksos) 왕국의 수도 였다힉소스 왕조의 지배층은 가나안에서 이주한 가나안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이 이룬 왕국은 이집트에서 세워진 최초의 외국인 왕조로 유명하다. 이집트인들에게는 이 외국인 국가 경험이 후대 역사에서 "트라우마"로 작용해 가나안인들에 대한 끊임없는 봉쇄정책으로 이어졌다.[3]

 

 

쫓겨난 힉소스, 그리고 노예가 된 고센 지역 사람들...

 

힉소스에 밀려서 남쪽 상-이집트 테베를 거점으로 모여 살던 이집트 원주민들의 힘이 강성해지자 아흐모세 1(AHMOSE I, 달이 태어난다)는 힉소스의 16왕조를 쫓아내고, 17왕조를 세우고, -이집트가 아흐모세의 치하에 들어 가면서 부터 이집트 원주민을 제외하고 고센의 히브리인(편의상)들은 물론 이민족들을 노예로 삼았다. 그런데 이집트의 종교개혁자이기도한 아흐모세모세의 원형으로 보고 있다.[4] 

 



[1]  1843, 이라크의 코르사바르에서 “사르곤 비문 (Sargon Inscriptions)” 발견. 20:1에 기록된 앗수르의 왕 사르곤의 존재 확증 및 그가 사마리아를 정복했다는 왕하 17:23-24의 기록과 일치.

[2] 요셉 이름형상 새겨진 동전 발견: 크리스찬 투데이 www.christiantoday.us/16090  2009. 9. 30. - 이집트 일간지 알-아흐람은 고고학자들이 최근 이집트 박물관에서 고대 ... 타베트 박사는요셉의 이름은 동전에 두 가지의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다” ...

[3] austriantimes.at 

[4] 민희식-이진우성서의 뿌리(구약오리엔트 문명과 구약성서 (블루리본, 2008.11.26.)p198

 

 

출애굽기로 본 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