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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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음악 이야기

봄노래 부르자(1930) 강남달

Narin Pusil 2021. 8. 24. 20:37

봄노래 부르자(1930)

 

서수미례  작사,

김서정 작곡 (강남달 작곡자)

채규엽     노래

고복수  리바이벌

 

ㅡ채규엽 (蔡奎燁, 일본식 이름: 하세가와 이치로, 1906년 ? ~ 1949년 12월)는 일제 강점기 에 주로 활동한 성악가 겸 대중가요 가수이다. 한국 최초의 직업 가수, 대중가요의 시발점, 가요 가수의 제1인자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1.

오너라 동무야 강산에 다시 때(계절.봄) 돌아 꽃은 피고

새우는 이 봄을 노래하자 강산에 동무들아

모두 다 모여라 춤을 추며 봄노래 부르자

 

2.

오너라 동무야 소리를 높이 봄노래 부르면서

이 강산 잔디밭 향기 위에 민들레 꽃을 따면서

다 같이 이 봄을 찬미하자 이 봄이 가기 전

 

3.

오너라 동무야 피리를 맞춰 이 노래 부르면서

엉큼 성큼 뛰어라 씩씩하게 봄 잔디 풀밭 위에

다 같이 뛰잔다 엉금 성금 이 봄이 가기 전

 

 

이 노래는, '유성기로 듣던 가요사(1925~1945) [채규엽 - 봄노래 부르자] CD 1 / 10 CD (1992.09.01 신나라/오감엔터테인먼트)의 음반에 실려 있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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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Ld9A_ZJxig

https://youtu.be/YKScbNNC4s0

https://youtu.be/uEQ69iNzdds

ㅡ만능 엔터테이너 강석연은 1920-30년대 배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던 대중문화예술인이다. 본명은 강복형이며, 191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토월회의 배우로 무대에 섰고, 1939년 빅타레코드사에서 「세상은 젊어서요」라는 곡을 취입했다. 이 노래는 상당히 히트했다. 결혼 이후에는 가정생활에만 충실했고, 납북된 남편 대신 가장이 되어 자녀들을 키웠다.

 

강석연  노래
작사 : 김서정
작곡 : 김서정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곳
~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 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히 서서
물~에 뜬 이~한밤을 홀로~ 새울까

멀고 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밤도 쓸쓸히 달은 지나니
사~랑의 그~늘속에 재워~나 주오

 

강남달~이 밝~으면 님~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