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또 하나의 폭력이다. - JK
돌아서던 내 등뒤로 터지던 네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그 외로움을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①
가난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다.
가난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끼리도 멀어지게 하는구나...
.. 라는 걸 그때 느꼈다.②
가난은 단순히 돈이 없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가지는 가능성을 박탈당하는 것을 뜻한다.③
가난이야말로 가장 나쁜 종류의 폭력인 것이다.④
(1-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중에서, 2-아이유(가수), 3-아마르티아 센, 4-마하트마 간디)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
인도가 낳은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사상가.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이자 후생경제학의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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