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4, 신앙과 신학, 그리고 과정신학( Process theology

5. 과정신학(Process theology)- 1. 학문적 배경과 인물들

Narin Pusil 2021. 2. 16. 08:56

제가 과정 신학의 몇몇 아이디어들을 기꺼이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것은 과정 사상의 모든 세부 사항에 묶여 있지 않고, 매우 밝고 도움이된다고 생각합니다.   (존 폴킹혼은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이자 신학자,로 캠브리지 교수이자 성공회 사제이다.)
(사람의) 마음은 모든 것의 큰 지렛대 입니다. 인간의 사고는 인간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응답되는 과정입니다. (19C초, 미국의 연방 상원의원, 국무장관)

 

1. 학문적 배경과 인물들

 

1. 개요

① *화이트헤드(Whitehead)의 *과정철학으로 부터 발전된 신학이다. 과정신학이라 명명한 *찰스 하츠혼 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19세기까지 파르메니데스-플라톤의 기계론-정태론적 세계관이 지배하였지만, 19세기에 시작된 산업 혁명과 과학 분야의 발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모든 실재는 끊임없는 변화에 연류된다(無常)”는 세계관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다윈의 진화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정적인 세계관에서 동적인 세계관으로 전환되는 혁명적 변화의 과학적 세계관이 나타났다. 이 세계관이 신학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미국에서는 John Dewey, Whitehead 에 의해 프랑스에서는 Heneri Bergson, 영국에서는 S. AlexanderC.L. Morgan에 의해 발전되었다.[1]

 

②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뉴턴을 넘어서는 아인슈타인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관심과 다윈 역동적 변화의 개념의 발전이 있었다. 이러한 사고는 슐라이에르마허헤겔에서 나타나면서 이것을 화이트헤드라는 철학자와  떼이야르 드 샤르뎅이라는 신학자가 발전시켰으며, 결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시카고학파 형성하여 과정 신학을 확립하였으며,  2세대 신학자 * (J.B.Cobbs)오그덴(S.Ogden)과정신학을 발전시켰다.

 

과정신학과 과정철학 과정이라는 사상에 연관된다화이트헤드찰스 하츠혼신의 본질적 속성은, 시대적으로 일시적인 과정에 의해서 영향을 주고 그리고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신론은 신은 모든 면에서 영원하고, 세계에 의해 변화되지 않으며, 세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본다. 과정신학은 바로 이런 요소들을 부정하는 것이다.[2]   신의 내재성을 다룬 <화이트헤드 형이상학>에 토대를 둔 과정철학과 <샤르뎅의 진화론에 기초한 신학>이 바로 과정신학이다.[3]      

 

 

2. 헤라클레이토스 (기원전 5세기 철학자) 

Heraclitus의 역설적 추론으로, 예상치 못한 것을 예상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당신의 (定義上)특정때문에 그것을 찾을 수 없다

① History is a child building a sand-castle by the sea, and that child is the whole majesty of man's power in the world. A lifetime is a child playing, playing checkers; the kingly power is a child’s. : the kingdom belongs to a child. Time is a game played beautifully by children.

 

  -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 .. (헤라클레이투스 Heraclitus of Ephesu) ..

  -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Truly I say to you, unless you are converted and become like children,

       you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기원후 100년쯤 후에, 마태복음18:3에 기록됨)

 

② 플라톤은 헤라클레이토스의 만물유전설을 중점적으로 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를 을 만물의 근원으로 생각한 일원론자라고 여겼다. ‘만물은 끊임없이 변한다.’ è ‘모든 것은 흐른다’(판타레이, Πάντα ῥεῖ, panta rhei)는 전제하에 만물의 본질을 타오르고 변화하는 ‘불’로 보고 그것의 성질과 같이 변화, 생성, 소멸지속적인 무상(無常)함의 변화를 말하며 "선(善)도 악(惡)도 하나인 것처럼 생성의 원리로서 "대립" 또는 "다툼"도 하나라고 했다.

 

③ 스토아 학파는 헤라클레이토스를 자신들의 선구자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스토아 학파는 불, 우주, 로고스, 신 등이 고차적인 원리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원을 헤라클레이토스에게서 찾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로마기독교 초기 신학자는 헤라클레이토스를 이단의 시초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교 철학자들은 헤라클레이토스의 기독교 정신과 연관된 최초의 이교도로 생각해 그가 말하는 “로고스” 를 신의 말씀, “불”을 최후의 심판 등으로 연결해 보려고도 했다.

 

 

3. 화이트헤드(Whitehead, Alfred North, 1861~1947) 

(과학은 증명되어야 성립하는 것 이기에, 그점에서) 과학은 철학을 부인합니다. 다시 말해서, 진실을 정당화하거나 그 의미를 설명하는 데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① 수학자, 논리학자, 철학자, 런던의 대학 교수.  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하버드 대학 교수(1924~1938)가 되었다. 러셀과 공저로 수학적 논리학에 관한 기초적 저작 『수학의 원리』(Principia mathematica, 1910~1913)를 펴냈다. 그는 물리학에 대변혁이 이루어진 금세기 초두 이래의 자연과학의 발전에 영향을 받아, 자연을 '과정'(process)으로 이해, 이것을 '경험'이라고 규정하며 신실재론의 입장을 취하였다.

 

② 그 후에 그는 객관적 관념론으로 전환하여 세계의 '과정' '신에 대한 경험'이라 하면서 이것이 세계의 본원적 자연이고 이로부터 결과로서 나타난 자연, 물질적인 것이 나온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플라톤의 이데아계로부터 감성적인 현실 세계가 나온다는 것과 비슷한 구성이다. 사회에 관해서는 뛰어난 인물 '과학적 인간' 세계를 지배해야 하고, 그에게 절대적인 역할이 할당되어야 한다고 플라톤과 맥을 같이하는 생각을 하였다. 왜냐하면 역사의 추진력이라는 것은 '신의 경험'으로서의 관념을 인식하는 것에 있고 그것은 우수한 인물에게만 기대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è 철학사전, 2009, 중원문화).   그의 저서 <과정과 실재>에서 그의 사상을 말한 철학자였으나, “형성 도상의 종교”라는 종교철학서를 집필했을만큼 독특한 종교적 통찰을 지니고 있었다.[4]

 

 

4. 찰스 하츠혼(Charles Hartshorne, 1897년 6월 5일 ~ 2000년 10월 9일)

우리는 모든 것들이 말해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도전은 (기존의) 어떤 진술들을 부인해야하는지 배우는 것입니다.

ⓞ종교 철학과 형이상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철학자였다. 그는 신에 관한 -고전주의적 개념(neoclassical idea)을 발전 시켰고 안셀무스의 존재론적 논증을 발전시킨 신의 존재의 도덕적 논증을 제시했다. 찰스 하츠혼은 또한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과정신학으로 발전시키는 유명하다.  그는 1915–17년에 하버포드 칼리지(Haverford College)에서 공부하였고 후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B.A. (1921), M.A. (1922) and Ph.D. (1923)를 취득하고 하버드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 그리고 텍사스 대학교에서 98세까지 강의를 하였다. 그의 신학의 모티브 경험주의, 상대주의, 과정, 그리고 사건들이다.

 

 

5. 존 (John B. Cobb, 1925년 2월 9일 - )

John Boswell Cobb, Jr.  (born 9 February 1925) is an American  theologian ,  philosopher , and  environmentalist . Cobb is often regarded as the preeminent scholar in the field of  process philosophy  and  process theology , the school of thought associated with the philosophy of  Alfred North Whitehead .  Cobb is the author of more than fifty books.   In 2014, Cobb was elected to the prestigious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 

 

동성애에 반대하는 것보다, 동성애-공포증에 반대하는 성경적 이유가 더 많습니다.

 

① 미국의 신학자, 철학자, 그리고 환경론자이다. 존 캅은 화이트 헤드의 기초아래서 고전적 신관을 대체하는데 주력 했으며 이것은 ‘창조적-반응적’ 사랑으로서의 하나님을 제시함으로써 결코 하나님은 강압적 통치자가 아님을 언명하였다. 기독론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로고스 기독론에 서 있지만 이것을 과정 신학으로 재해석하였다. 다시 말해 로고스의 성육신은 이 세상의 새로움의 근원이며 이것을 ‘창조적 변형’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구원에 있어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는 독특성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보편적인 신성과 보편적인 원리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선호했다. 

 

② 억눌린 민중의 신 .... 혁명과 해방의 신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형이상학적 신관을 보이는 존 캅은,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과정의 철학과 과정의 신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캅은 50권 이상의 저자이며,  2014 년에 존경받는 미국 예술 및 과학 학술원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캅의 신학 사상은 화이트헤드의 철학에 영향을 받고 형성되었다.

  

③ 과정신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1930년대 시카고 대학을 중심으로 큰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물론 이 당시 신학에 있어 가장 큰 인물을 준 사람은 바르트 였으나 화이트헤드는 1926년에 그의 저서 『과정 속의 종교』(Religion in the Making)를 통해 R.니버로부터 "현대의 양극단적 신학을 구제할 있는 신학"으로 평가받았다.   철학자 앨프리드 화이트헤드(1861~1947)가 주창한 과정철학과 과정신학은 세상이 물리적 환경이나 사물보다는 주관적·객관적으로 체험되고 이해되는 사건·과정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한다. 또 이러한 각 사건은 수많은 다른 사건들과 연결된다고 본다. 이런 생각을 이어받은 화이트헤드주의자 (Whiteheadian) 중 대표적 인물이 미국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은 현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95)다.

 

 

6. 필립 클래이튼(Philip Clayton)

    “Marxism criticizes the world’s dominant economic system, which allows people to amass as much wealth as they can and to spend it as they wish. Should we be surprised that this critique generates backlash?   Today technology, more than religion, has become the opium of the people. In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alike, people long to acquire more and consume more.”  

    “맑스주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한  많은 부를 축적하고 원하는만큼 쓸 수 있도록 하는 세계의 지배적인 경제시스템을 비판합니다. 이 비판이 반발을 일으킨다는 사실에 놀라 야할까요?  오늘날 종교 이상의 기술은 사람들에게  아편이 되었습니다.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모두 사람들은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소비하기를 갈망합니다.”

 

ⓞ 신학자이자 철학자로서 윌리엄스 칼리지, 하바드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클레아몬트 신학교 학장과 클레아몬트 링컨 대학교 부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 동안 종교와 과학의 관계, 과정신학, 종교철학, 생태학, 종교, 윤리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저서를 남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Transforming Christian Theology』, 『God and Contemporary Science』, 『Grand Rapids: Wm. B. Eerdman's, 1998; The Problem of God in Modern Thought』등이 있다. 필자의 서평 ”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를 참조.

 


[1] 유재인, 상황속의 신앙과 신학(과정신학) 강의안

[2] Viney, Donald W. Process Theism.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The Metaphysics Research Lab, Center for the Study of Language and Information, Stanford University.  

[3] Ewert H. Cousin(ed), Process Theology(New York: Newman Press,1971),3-5

   유재인, 상황속의 신앙과 신학(과정신학) 강의안

[4] David F. Ford, The Modern Theologians, Vol 2(Oxford: Basil Blackwell Ltd, 1989)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