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3. 에라스무스와 루터의 비교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Narin Pusil 2025. 12. 24. 11:48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는 16세기 유럽 인문주의를 대표하는 네덜란드 출신 인문학자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를 가리키며,

▪︎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그의 비극적 삶과 정신을 깊이 탐구하여 쓴 평전의 주인공이자 주제입니다.

▪︎츠바이크는 종교개혁 시대의 광신과 폭력 속에서 자유, 이성, 평화를 추구하며 독선에 맞섰던 에라스무스의 삶을 그려내, 오늘날에도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에라스무스 (Desiderius Erasmus)

▪︎출생: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신.
▪︎활동: 고대어 학자, 작가, 종교 사상가로, 인문주의자로서 유럽 전역을 누비며 활동.
▪︎특징: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시기,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이성과 평화를 강조하며 대립과 갈등을 피하려 함.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내용: 에라스무스의 삶, 특히 수도원에서의 청년 시절부터 유럽을 떠돌며 '자유'라는 가치를 추구했던 여정을 심도 있게 다룸.

▪︎의의: 츠바이크 자신도 나치즘을 피해 망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신에 맞선 에라스무스의 고독한 싸움과 정신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울림을 줌.

▪︎작품 특징: 단순한 전기 서술을 넘어, 인물의 내면과 시대상을 예리한 통찰로 묘사, 삶의 비극과 숭고함을 함께 보여줌.

■슈테판 츠바이크의 평전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단순한 인문주의자 전기가 아니라, 폭력의 시대 속에서 ‘중재자의 정신’이 어떻게 고립되고 파괴되는가를 묻는 책입니다.

▪︎츠바이크가 그린 에라스무스는 영웅도 혁명가도 아닙니다. 그는 칼 대신 펜을, 신념의 절대화 대신 관용과 이성을 택한 인물입니다.

▪︎종교개혁기의 광기 <=(루터의 열정)=> 가톨릭의 권력 폭력
그 둘 사이에서, 에라스무스는 끝까지 중간에 머물기를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츠바이크는 이를 비겁함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고귀하지만 가장 취약한 태도로 해석합니다.

▪︎이 평전의 진짜 주인공은 에라스무스이면서 동시에 츠바이크 자신입니다.

▪︎전체주의가 광기를 휘두르던 20세기 유럽에서, 정치적 편 가르기를 거부하고 인간 정신의 보편성을 믿었던 츠바이크는 에라스무스에게서 자기 운명의 예언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전기라기보다 자기 고백에 가까운 사상적 유언처럼 읽힙니다.

○간결히 말하면,
이 책은 “폭력의 시대에 이성은 어떻게 패배하는가”, 그리고 그럼에도 왜 그 패배한 이성이 끝내 인간의 존엄을 대표하는가를 조명하는 깊은 비극적인 기록입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와 2번째 부인 로테 .. 1942년 2월 22일 (슈테판 향년 60세) 함께 자살로 생을 마쳤다.



●요약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는 단순히 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간 '최초의 의식 있는 세계주의자' 에라스무스의 삶을 통해,

▪︎츠바이크 자신을 포함한 현대인들에게 갈등과 편견이 만연한 세상에서 진정한 자유와 이성, 화합의 의미를 되묻게 하는 작품입니다.

■에라스무스의 죽음


▪︎네덜란드의 위대한 인문주의자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무스는 1536년 7월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이질(dysentery)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69세의 나이로 바젤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당시 종교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중용을 지키려 노력했던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사망 일시: 1536년 7월 12일
사망 장소: 스위스 바젤
사인: 이질 (dysentery)
상황: 평생 인문주의와 신학 연구에 매진하다가 사망

☆자신의 수도사 시절에, 성만찬을 상징으로 보았던 그래서 업신여기던  본당신부였던 쯔빙글리 죽음(장례식) 때도 오지 않았고, 5년후 자신 삶의 롤모델이었던, 에라스무스 죽음에도 콧베기도 보이질 않았다.

▪︎에라스무스는 바젤 대성당에 묻혔으며, 그의 죽음은 유럽 지성계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