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시드니 인문학

"겸손은 힘들다" (■intolerance)

Narin Pusil 2023. 9. 8. 20:12

▪︎관용(tolerance)이 아니라,

▪︎불관용(intolerance)이 먼저다.  

 
 


똘레랑스가 부러우면

▪︎ 흔히 사람들은 관용의 문화를 찬양하지만, 나는 '관용'이 아니라 '불관용'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 불관용, 즉 어떤 행위는 도저히 용서되지 않고 용납되지 않고 단죄되어야 한다고 보는

  관용불허의 행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하는 것이다.

▪︎ 그리고 그에 응분의 처벌이 따르고, 그리고 사람들은 그 기준을 내면화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불관용은 관용의 범위를 결정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관용보다 불관용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먼저다.

▪︎달리 말하면 사회적 불관용이 없다면, '관용' 도 없다.

 어찌 보면 관용은 불관용의 사실상 결과물일 뿐이다.

(권영숙, 서울대 교수)


 
 ■종래는, 프리드리히 3세를 비롯한 선제후들의 보호아래 신흥카톨릭(개 신교) 종교권력을 거뭐진, <루터>는 루터 자신의 인생에 롤-모델 이었던, 그러나 자신의 말에 동조하지 않았던 "에라스므스"를, 그리고 .. 시의회 의장 "파렐"의 요청으로 성시화 시키려는 제네바의 전권을 거뭐진  (신학은 물론 여러 학문을 섭렵했던 "세르베투스"를 3위일체를 모함했다고 '화형'으로 불살라 죽여 버렸던)  제네바시 의회 비대위원장 <칼벵>은, 성서를 프랑스어로 번역해도 되겠냐던, '카톨릭교황제국 처럼 이단이라고 교회에서 쫓아내고 거기에 불살라 죽이는 신흥카톨릭교 역시 비기독교라고 말했던,   (그런데 이 말은 이전에 칼벵이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에서 했던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삭제 시켰다고 .. 제네바시 독재관 !!!), 약관의 젊은 "카스텔리오"를 우습게 여기며, 마치 <선조 이연>이 "충무공-이순신"을 질투하듯 대했다. 루터나 칼벵을 카톨릭교황제국이 "이단"이라 규정했던 것처럼 ...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던 유대교의 이단자, "예수"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