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외로움 5

■너만 그러냐 ... 나도 가끔은 그런 때가 있다.

https://youtu.be/u709T25IyNk ㅡRio Bravo는 1959년 미국 서부 영화로 Howard Hawks가 감독하고 제작했으며 John Wayne, Dean Martin, Ricky Nelson, Angie Dickinson, Walter Brennan, Ward Bond가 출연했습니다. B. H. McCampbell의 단편 소설 "Rio Bravo"를 바탕으로 Jules Furthman과 Leigh Brackett이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Wayne이 강력한 지역 목장 주인의 형제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 후 그 남자를 감옥에 가두어야 하는 텍사스 보안관으로 출연합니다. 2014년 리오 브라보는 의회 도서관에서 "문화적, 역사적 또는 미학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어 National ..

화이트 헤드의 종교관, 종교는 외로움의 산물이다.

과정철학의 선구자 화이트 헤드(White Head)는, "외로움 혹은 고독의 문제는 궁극적 정당화(Ultimate justification)를 불러온다"라고 했다. 또한 종교는 외로움 가운데서 작가적 상상(Writer's Imagination)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고도 했다. 외로움(loneliness)은 혼자라는 정서적 느낌에 속하지만, 고독(solitariness)은 더욱 광범위한 일반성을 갖는 것이며, 근원적인 존재 지평의 자리를 얘기합니다. "고독 그 자체는 종교적--전단계(pre-religious)라며 종교는 고독 가운데 잠재해 있었다" 라고 화이트헤드는 말한다. 그래서인지 고독에 빗대, 철학에서는 간혹 실존(existence)이라고도 합니다. 종교는 어떤 개인이 자신의 고독에서 나온 작가적 상..

▦외로움, 그리움은 일생을 나와 함께 해야할 동무같은 존재다

다음은 2015년 7월초에 "기독교 영성은 그리움에 있다"라는 주제로 시드니 던다스 벨리에서 이틀간 열렸던 이화여대 손운산 교수의 기독교 상담학 강좌를 듣고 feedback 차원에서 보내 드렸던 글입니다. (Shalom1118@daum.net) 종교는 외로움 가운데서 작가적 상상(Writer's Imagination)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외로움, 그리움은 일생을 나와 함께 해야할 동무같은 존재다■다음은 2015년 7월초에 기독교 영성은 그리움에 있다 라는 주제로 '시드니 던다스 벨리'에서 이틀간 열렸던 이화여대 손운산 교수의 기독교 상담학 강좌를 듣고 feedback 차원에서 보내 드렸던 글cafe.daum.net 손운산 교수님, [기독교 영성은 그리움에 있다.] 강좌를 들었던 제임스강 입니다. 교..

■달빛 내리던 밤에

■달빛 내리던 밤에 1. 머리 위에 두둥실 떠오른 달 희뿌연 달빛 내려오는 바닷길을 지난 보름에 걸었습니다. 2. 달빛에 물들어 찬연히 펼쳐지는 넓고 푸른 밤바다 풀내음, 그리고 이름 모를 풀벌레 울음이 간간히 발길에 차였습니다. 3. 바닷물은 가만히 다가와 모래 기슭을 어루만지며 낮은 음성으로 대화를 건네곤 이내 다시 먼바다로 사라졌습니다. 4. 동네 어귀 하나 둘 불빛이 밝혀지고 스산한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갈때 밤의 커튼은 어김없이 내려 왔읍니다. 5. 높이 걸려 있던 짙은 남청하늘, 순간, 달빛에 부서져 내려와 바다가 되었습니다. 6. 달빛 아래 아름다운 이 순간의 환희만 느끼라고... 내심 날 위로하며 다독여 주는듯 ... 말입니다. 7. 왠지모를 그리움이 외로움이 서러움이 서려있는 메마..

향수(鄕愁)...詩作메모

향수(鄕愁)...詩作메모 For The Rest Of My Life 잔도를 끊듯이, 모든 것들을 뒤로한채 떠났다. 허접한 일상생활도, 함께 살아온 사람들도 이젠 잊어버리자고.... 어떤 새로움이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하나만을 가지고 고국을 떠나 시드니라는 낮선곳에 왔다. 이민, 그 낮선 환경에 적응 한다는 것이 이민자에게는, 더구나 마흔이 훌쩍 넘어버린 나에게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새로운 땅에서의 언어 소통, 사회 풍습, 레귤레이션 ..... 특히 마땅한 손 재주도 없는 사람에게 격(?)에 맞는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리 만무였지만.... 새로운 정착지가 준 불균형의 삶, 낮선 사회생활이 주는 불안감과 괜한 서러움....은, 그것들에 둘러싸인 나를 강제적으로 자연(自然)속으로 내몰았고, 쫓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