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엣세네, 구-유대교, 예수제자백가시대, 신흥종교

Narin Pusil 2023. 6. 11. 12:40
 
■구체제가 붕괴되는 앙시엥레짐(Old Regime)은 계속적으로 반복된다.
 

엣세네 기원유대교 구=체제(앙시엥레짐)의 몰락과 예수제자백가 시대신흥종교의 출현,

 
▪︎당시 팔레스타인까지 지배했던 셀레우코스 왕국과 결탁한
마카비(마타디아스) 가문에 요나단은,
스스로 대제사장에 오른다.
군권과 신권 모두를 장악한 것이다.
 
 
▪︎이때 '의'의교사(teacher of righteousness)로 불리던
이스라엘 대제사장으로 적법한 인물,
그는 이전에 오니아스 3세가 살해당한것을 기억했기에
(대제사장은 훗날,카톨릭교 황제인 교황처럼 죽을 때까지 그 자리를 유지한다.)
예루살렘에서 요나단을 피해 <다메섹>에 있는 <새언약 공동체>로 갔다.
 
▪︎쿰란문서에 의하면
이 의의교사는 그 공동체의 지휘권을 넘겨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혼란이 묵시문학을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에 돌아와
<하시딤(바리새파)>과 함께,
불법한 대제사장이자 폭주하는 사두개파를 장악한 요나단의 마카비 가문에 대항합니다.
이것이 BC 150년경 <엣세네파>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4천여명이 있었다는 "경건한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하 야하드'를 작은 공동체로 나누어
이곳 저곳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요세푸스는 전한다.
 
▪︎그러니까 위의 모임들은
요나단을 추종하는 사두개파에 대항하여 생겨난 공동체들이다.
 
▪︎하지만, AD70년,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이 로마의 티투스 로마군단에 의해
헤롯성전이 더구나 지성소 파괴로,
제우스의 번개창 같은 야훼의 벼락이 내린다는 전승을 믿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올리브 산에서 그것들이 파괴되도
야훼의 아무런 응보가 없는 것을 보고 패닉(Panic)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ㅡThe Jews on the Mount of Olives saw the fall of Herod's temple.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신명기 예언들이 아닌
예언들은 거짓예언이라고 믿던,
선민의식이라는 우월감속에서 살아오던 유대인들 ...
그들의 세계관이 풍지박산 나게 되었던 사건이었다.
그때 그 유대인들은 무슨생각들에 잠겼었을까 ....
 
 
▪︎결국 위의 공동체들과 헤롯성전의 사두개파들
그리고 예루살렘의 야고보의 '유대교 개혁 공동체
(James of Jerusalem, 'the Judaism-Reformation-Community') ..
그들 모두는 헤롯성전의 몰락과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져 갔다.
 
▪︎<종말론>이 다시 대두되던 그때,
유대교는 팔레스타인 이곳 저곳에 회당이라는 소규모 모임으로 생겨나지만,
소위 '복음' 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고,
이곳 저곳에서 예수제자라는 이들이 나타나던중,
엣세네를 닮은 '부활'의 바울의 기독교가 시작되고 ..
로마국교를 거쳐, 세계종교가 된다.
 
 
▪︎엣세나파나 바울의 기독교 .. 둘다 다마스커스에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