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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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1.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정착

6-6 가나안 정착과 신명기 법전

Narin Pusil 2020. 6. 15. 22:30

6.6 

바이블의 여호수아서 (가나안 정착)

 

1. 역사서의 첫번째 기록인 구약의 여호수아서는,

야훼에 의해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여호수아는

40년전 가데스바네아의 실패를 딛고,

갈렙 그리고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들과 함께

강이 갈라지는 제2의 홍해사건인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 7족속 연합군* 을 부순후에

라합의 도움을 받았던 여리고성과 아간의 욕심등으로 실패했던

러나 천신만고 끝에 아이성을 점령하여 기브온족외에

남과 북의 가나안 지역을 정복을 이루었다고 유대 역사가들은  전한다.  

   

         *(수24:11 : 그중 바빌론을 세웠던 아모리인과 그 당시 히타이트 제국을 세운 헷족속도 포함했다고 하는데 …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아나톨리아등의 주변 정세등등이 ... 세계역사와 다르게, 성서는 기록하고 있다)

 

 

2. 그 땅에 12 기념비를 세우고 할례를 실시했고

가나안 땅에서의 애굽에서의 수치를 씻어냈다고 하는

길갈(수5:9 …기록내용으로 보아 여호수아서가 훗날에 쓰여진것으로 보인다) 에서

첫번째 유월절의 기쁨을 맞이하며 그들의 신앙을 다지는 스토리가 담겨있는 1장부터 12장과

정복후, 땅을 분배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이미 모세때 배분했던 선두에서 싸운 용감한 요단 동편의 지파를 제외한

아홉지파와 므낫세 나머지 지파의 요단 서편 땅을, 

38년전에 헤브론 산지를 약속받은 갈렙지파를 선두로

제비로 위치를 인구수로 넓이를 정해서 분배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삶의 방식과 그분의 역사하심을 설교하여

유대교 신앙을 돈독하게 하며 정착하며

110세에 생을 마치는 여호수아의 스토리가 담긴

13장부터 마지막 24장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법전으로서 신명기(12장)

 

가나안 정복과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을 살육하라는 것이

과연, 뭇 사람들을 지었다는 하나님의 명령인가?

 

1. 인종청소(genocide), 민족 청소(民族淸掃, ethnic cleansing)를 연상시키고,

동족이든 원주민이든 세계대전이든 종교의 이름으로 살육이 벌어지는

전쟁을 정당화 시켜오고 있는,

이스라엘 하나님 야훼의 명령이라고 적고

그것을 용인하는 신학자들이

”야훼의 전쟁(Yahweh’s War) 혹은 “거룩한 전쟁(the Divine War)이라고 부르고 있는,

고대 이스라엘의 가나안 인종 말살 정복전쟁.

 

가나안의 사제는 물론 소위 이민족 신앙을 가진 자들은

어린아이는 물론 가축까지도 학살하라고 명령하였다는

오늘날 미국과 같은 깡패 마인드를 가진

히브리 하나님 야훼가 신()이라는 말인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필자는 가나안 정착을 말미에 나가면서에다 필자의 생각으로 마무리 했다.)

 

 

2. 벨하우젠과 그의 제자 궁켈(Hermann Gunkel)을 이은,

전승비평의 폰 라트(G. v. Rad, 1901-1971)와 마틴 노트(M. Noth, 1902-1968)의 견해가 다르다.

그 명령이라는 것은

가나안 정착이후, 오래지 않아 당시 세속적인 가나안 문화에 휩쓸려

정체성을 잃어가던 이스라엘에 선포된

관념적 혹은 이론적에 지나지 않았던 명령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평화와 다원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오늘날의 분위기와는

상치되는 이런 호전적인 신명기적 흐름에 교회역사가,

아돌프 폰 하르낙(독일어: Adolf von Harnack, 1851~1930)은

이것을 <종족신(tribal)적 이념>이고 <원시적 선민의식의 잔재>라고 설파하였다.[1]

 

 


[1] 김희권, 모세오경2 신명기 강해집(대한기독교서회, 2006)26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