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마shema의 실천행위,
바로 이웃사랑 즉, 함께 상생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보이는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나중의 구별 혹은 차별이 있는것이 아니라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곧,
작은자 의로운자 등의 이웃을 섬기는 것이 라는 것으로,
보이는 그런 사람과 나누고 살라는 것이다.
■목회자 양희삼의 글 :
내가 신학을 공부하던 대학 시절 늘 떠올렸던 말씀이 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신대원을 졸업하고서는 이 말씀을 자주 생각했다.
"방백(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시146:3)"
공부를 하던 시절에는 유명한 목사님을 알고 지내지도 못했고, 대형교회에서 사역을 해 본 적도 없다.
지금도 나는 교단을 통해서 뭔가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결국 그래서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한테 잘못 코 꿰어 남들이 참 안하는 짓을 하고 있다.
여러분, 제가 잘 나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인생 잘못 꼬일 수 있습니다.
■제임스강 :
셰마(shema)를 강조하던 신명기로 부터 대략 1400년후
예수에 의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은 *착한행실(Good works)이라 하였다.
(*마 5:16 =산상수훈을 가르치시고 난후 예수님의 맺음말 + 누가10장 셰마와 착한 사마리아인)
하나님께 잘 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하는것이라기 보다는,
보이는 이웃에게(특히 없는자, 의로운자, 약자에게)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모든것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왕(King)이나 영주(my Lord)처럼,
하나님은 영광이나 찬양이나 물질을 더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또한 지지를 받고 싶어 안달 나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바로 사람인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의지하고 지지하며 살아가는 삶속에서
환한 얼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부모님 같으신 존재이실 것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하나님에게서 기쁨을 구하랴?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구하랴?
나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기쁨을 드리기 보다는,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사는 예수의 제자 아니 길벗이 되련다."
- 신(新)갈라디아서
New Version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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