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마녀사냥이 절정에 달하던 시대

Narin Pusil 2021. 8. 24. 22:01

▪︎Suffer not the witch to live
마녀(무당)를 살려 두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22장 18절

 


▪︎우리 교회는 유태인 차별, 과학 탄압, 이단 심문, 이민족 탄압

그리고 마녀사냥 같은 인류에게 저지른 죄악에 수치심을 갖고 반성해야 합니다.

또한 마녀사냥 희생자들은 악마의 종이 아닌 무고한 피해자임을 인정합니다.   

- 제 264대 교황 / 요한 바오로 2세

 

 

▪︎그러나, 신학(Theology)도 시대적 삶을 제시하는 학문이기에,

시대시대마다  <시대적 방편>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 JK 나린푸실

 

Atlantic water into Hades' underworld....


■마녀사냥

서방교회 대분열이 진행되던 1378~1417에

20만여 명의 여성들이 마녀라는 너울을 쓰고 불에 타 고통속에 숨져갔다.
부패와 교만의 이름의 카톨릭 교회의 권위를 전면 부정하여

종교혁명을 이뤘다던 종교개혁 시대에 더욱 심해졌다.

특히, 칼벵이 사망한지 53년후에 벌어진 1618년부터 1648년 30년(종교)전쟁때 절정을 이루었다.

 


그것은 그때도 내려오던 그레코-로망의 신화에 매몰되어 있던 그 시대의 집단-분위기(지성)에 기인한다.
예수 할머니 안나를 수호신으로 섬기던 집안에서 자라난, 루터(Luther)나

제2 종교개혁세대인 칼벵등의 당시 개신교 신학자들은 내려오던 헬라신화를 바탕으로한 신학적 사고를 하고 있었다.


인간세계의 상층부를 독점하고 부정으로 타락했던 카톨릭교회(Catholic Church)를 반대해서

신교(Protestant)가 탄생했고, 그처럼 다시 신교에서 다시 개신교라는 이름이 튀어나왔던 까닭과 맥락을 같이한다.
교회뿐만 아니라 권력과 함께 이 세상 모든 공동체가 타락하면 반드시 반대세력이 나오거나,

그저 믿음을 강요하는 교리를 비집고 소위 이단이 튀어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은 결국 교회의 비리, 부정, 타락이 원인이 되겠지만, <학문>과 같은 <신학>이,

교회라는 절대 권위-절대권력에 <매몰>되어 시대 시대마다의 변화(특히, 체제)에 따른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는 <시대적 방편>의 신학을 용납하지 않기에 그렇다.

 

16세기, <시대적 요구>에 의한 <시대적 방편>을 제시했던 루터(Luther)가 카톨릭 철옹성을 깨어버린 것이다.

마치 제4계명의 예수의 파격이나, 무할례의 바울의 율법의 파격처럼 말이다.

그러한 것들이 당시에는 획기적인 사고였을런지 모르지만, 

 

그러나 ..........

 

그때도 "대서양의 물이 서쪽 끝에 있는 지하세계를 관장한다는

하데스(Hades,풀루토Puluto)의 지하세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라는

당시 사회적 통념의 그리이스 신화적 세계관을 갖고 있던,

그리고 신(God)을 왕으로 비유하던 왕정시대 살고 있었던,

당시 카톨릭 신학자들은 물론 루터(Martin Luther) 그리고 칼벵(Jean Calvin)을 비롯한

당시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까지도, 그들의 신학적 사고는

그와같은 전승되는 신화와 험께 시대적 사고에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

 


(만약에) 비록 신화적 사고를 바탕에 둔 중세 카톨릭 신학이었다 할지라도

카톨릭 교회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어찌 루터의 종교개혁이라는 것이 15세기에 출현할 수 있었을까....

지구촌이 온통 카톨릭 제국들로 채워져 있을런지 ....

아니면, 과학의 발달로 퇴색해 가고 았을런지 .....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마태복음 5장14,15,16절)


석가무니 싯탈타 최후의 가르침은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다.

이는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라는 뜻이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오직 진리 안에서만 살라고 설파한 것이다.


https://youtu.be/yReVkjs6S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