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성서를 진지하게, 그러나 문자적이 아닌........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는, 모든 인간은 죄인이고, 오로지 예수를 통해서만, 죄 문제가 해결되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 옥성호

Narin Pusil 2021. 8. 20. 20:06

ㅡAre you a progressive Christian?

 

■인간이 만들어 논 여러 수만가지 여러파벌의 종교들..
유대교가 됬건 기독교가 됬건 이슬람교가 됬건
어떤 종교가 됬던간에
종교는 저자거리 좌판에 놓여있는 상품들인 것을 ....,

사람이라면 각자가 골라사서 즐기는 소비품일뿐이다.
다만, 성현님들의 바른소리는 시대시대마다 새롭게 해석되어

실천생활이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옥성호씨는, 2천년전의 신정시대를 지난 왕정시대 아니

5백년전의 대서양 물이 서쪽끝에 낭떠러지로 떨어져,

그리이스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Pluto)가 다스리는 곳으로 흘러 들어 간다고

믿고 있던 당시의 루터(Luther)와 같은 신학자의 신화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진보라는 허울을 걷어차고, 보수신학 편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신학이 변해야, 사람이 산다."

■안식일의 주인은 왕처럼 모든것을 소유하고 통치하던

그래서 왕처럼 꾸며놓은 무소부재 전지전능의 하나님이 아니다.

무상(無常)함 속에서도 평화(Peace from Above)를 누려야 마땅한,

사람을 위해 있다고 예수는 가르치셨다.

 

Jesus came to us to show His Peace Not to show His kingdom of God, even Not to die for us.
Jesus took the first step to give His Peace for his Galilean compatriots,
who were living in poverty to find "daily bread" for a day's meal.

 

예수는, 그의 하나님의 왕국을 보여주기 위해,

혹은 우리의 원죄를 없애기 위해 이 지구촌으로 오신것이 아니라

그의 평화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왔다.

하루 끼니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비참하게 살던 

그의 갈릴리 동포들에게 평화함을 주기위해 첫걸음을 나섰던 것이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


교회도, 사찰도, 모스크도, 알라도, 싯탈타도, 야훼도, 예수도 ...

인간에게 그것들이 찬양받거나 영광받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대 종교적 관습일 뿐이다)
만일 그것들이 아버지 어머니와 같다면,

그것들의 소망은, 현세가 아닌, 훗날 죽은 다음에

오로지 환한 얼굴의 아들 딸을 보고픈 것 밖에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든 뭐든, 모든것은 나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어 가는

Reference요 도구일뿐이기 때문이다.

 

 

※진보라는 김용민 역시, 신화적 세계에 빠져있는 보수실천신학 근처에 있는 한국 기독교 신도(神徒)

 

(이상, 나린푸실의 글)

 

 

 

 

 

옥성호의 글

ㅡ도서출판 은보 대표인 옥성호씨는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를 설립한 고 옥한흠(1938~2010) 목사의 장남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 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MBA를 취득했다.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위즈도메인에서 10년간 미주 지사장으로 일했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출판본부장을 역임했다.


1.

조용필은 오로지 한 사람이다.
나훈아도 한 명 뿐이다.
인기가 치솟고 그에 따라 짝퉁이 아무리 늘어난다고 해도 진짜는 오로지 하나이다.
"이거 너훈아가 부른 건데요. 비슷해요, 그냥 눈 감고 들어보세요.

구분이 안 갈 정도니까 나훈아라 생각하고 들어요"
진짜 나훈아 팬이라면 이런 말이 통할 리가 없다.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는 모든 인간은 죄인이고

오로지 예수를 통해서만 죄 문제가 해결되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오로지 예수'라는 부분 때문에 기독교의 본질은 배타성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독교에게 배타성을 버리라는 것은 기독교이기를 포기하라는 것이다.

나훈아가 없으면 너훈아 들으면 되고, 조용필 없으면 조용팔 노래로 충분하다는 사람을

나훈아와 조용필의 진짜 팬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똑같다.

 

2.

평화나무에서 김갑수에 이어서, 이동형이라는 사람을 불러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라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래도 중학교 때까지 교회를 다녔다는 이 사람,

기독교의 배타성을 비판하다가 갑자기 황당한 논리로 엄한 화살을 던진다.
"부모가 어릴 때부터 자식들 교회로 데리고 가는 거 말이야, 그거 범죄라고 생각해.

애가 스스로 선택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왜 부모가 자녀에게 종교를 강요하냐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패널 세 명 중 두 명이 목사이다.

그런데 어이가 없는 건 황당한 소리를 하는 이동형이 아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옆에서 같이 재미있다고 웃는, 목사 둘을 포함한 세 명의 기독교인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내가 지금 몇 번에 걸쳐서 비판하고 있는 진보 기독교인이다.

 

3.

종교 간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에도,

절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신부를 초대하고 성당에선 성탄절에 스님을 초대한다는 말에도,

또 부모가 자녀를 교회에 데려가는 게 범죄라는 황당한 말에도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재미있다고 같이 웃는다.
평화나무 패널 세 사람을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부모를 욕하는 사람과 같이 앉아서 재미있다고 낄낄거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맞장구까지 치는, 고약한 자식놈들이 떠오른다.

아니, 아무리 부모가 미워도 다른 사람이 욕하면 화가 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그런데 혹시, 평화나무의 취지가 기독교를 까자는 건가?
전혀 아니다, 기독교 밖에서 기독교를 어떻게 보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교회를 살리겠다는 거란다.

그럼, 교회와 기독교를 향한 잘못된 시각은 고쳐줘야 할 의무가 있는 거 아닌가?

그래도 기독교인이 세 명이나 앉아있는데

무신론자 한 명과 최소한의 토론 내지 논쟁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4.

"범죄라는 말은 심한데요?

아니, 그럼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해서 학교 가겠다고 할 때까지

그냥 나가서 놀라고 하는 게 맞다는 소리인가요?

부모가 애를 학교에 보내는 것과 교회에 보내는 게 뭐가 다르지요?

물론 스스로 판단할 나이가 되면 종교는 본인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애가 기독교 집안에 태어난 이상, 부모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아이에게 요구하는 건 부모의 권리이고 당연한 교육이에요."

(그럴까??? 굉장한 보수적 마인드 아닌가?)

히틀러의 자식이라도 지 애비는 변호했을 게다.

그게 자식이다. 하물며 기독교인이 고백하는 게 뭔가?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나를 대신해서 죽으셨어요."
이거 아닌가?     (비교할걸 비교해야 하는데....)

무신론자의 말을 듣겠다는 평화나무의 시도는 나름 의미가 있다.

손님을 초대한 거니까 예의상 듣기만 하겠다고 애초에 맘을 먹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저런 인사를 초청하는 것 보다 중요한 건, 반박할 수 있는 스스로의 역량부터 갖추는 일이다.

아니, 어쩌면 반박할 말 자체가 떠오르지 않았는 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역량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도대체 기독교가, 예수가 내게는 무슨 의미인가?

나는 왜 나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나린푸실의 글

ㅡTherefore Human Being is the lord of the sabbath

 

■국가의 교육은 사회의 일원의 합목적성을 가르쳐 사회생활에 적응하게 하려는 것이지만,

개인이 특정 이데올로기에 매몰되는 것은 국가나 사회가 어찌하지 몬합니다.

이재명 혹은 윤석열 지지하는 것처럼....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 교육은,

각파벌의 교리와 이에대한 사상적 배경을 쇄뇌시켜

자신들의 나와바리에 잡아놓으려 하는

 "도를 아십니까적(的)" 종교적 화두를 활용하기 위한 수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와바리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나와바리-주구>가 되는법.

 


■21세기 시민주권 국가 시대에 천황 (교황,황제)폐하를 정점으로 만들어 지는

계급구조 하이어라키 (Hierachy)속 신학적 사고에 매몰되어 있으면,

안과 밖으로 종교적 모든 갈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느 사람이고 예수를 위해 죽고 사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위해 안식일이 있는 것처럼,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겁니다.

그러다 타인을 위한, 또는 나라를 위한 이데올로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내 생명도 줄 수도 있지요.

■마치 왕처럼, 모든것을 소유하고 공급하신다는 그분은

물질도 아니요, 영광도 아니요, 오직 그분에게 갈때

내 자신의 환한 얼굴을 보는 것이 그분의 유일한 자식 사랑이라오 .....

 

ㅡMy Father wants to see my bright 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