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철학 이야기

■ Paul's Athen Debate. 바울과 그리이스 철학자들 간에 논쟁

Narin Pusil 2021. 8. 14. 23:20

■ Paul's Athen Debate.
(그리이스 철학자들과의 논쟁)


■ Paul's unilateral ability to evangelize
( 바울의 일방적인 전도 능력)
▪ 사도행전 17장18절

 



- "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몇몇 철학자들이 바울과의 토론후에,

"이 수다꾼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가?" 하기도 하고,

또 바울이 예수와 그의 부활에 관하여 설교하는 것을 보고는

"다른 나라 외국의 신들을 선전하는 모양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 " And also some of the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were conversing with him. Some were saying, "What would this idle babbler wish to say?" Others, "He seems to be a proclaimer of strange deities,"
(because he was preaching Jesus and the resur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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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바울은 바울 주위에 있는 인물들이,

바울처럼 지식과 정신으로 무장된 상대방과의 토론했다는 기록이 없고

더구나 에피큐리안이나 스토아 철학자들과 같은 경지에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바울은 거의 일방적인 선포를 하고 다녔고 자신의 논리를 리더쉽이나 사람들을 설득시킬 가능성이 높았다.

.
2. 더구나 이방지 유대회당에는 제대로 학교공부를 한 리더쉽이나 인물들은 없었고

그나마 유전되는 율법5경을 읽을 수 있는 리더쉽이 읽기만 한 것뿐이다.

그래서 10여년을 헬라및 팔레스타인 사상과 더불어 예수사상을 연구한 바울의 논리를 그들은 당해 낼 수 없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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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지만 아테네 방문시 일반인들은 몰라도

적어도 아고라의 토론을 통해 단단한 논리를 지닌 그리스 철학자들과 논쟁에서

적어도 신에대한 시각 차이에 대한 설득력을 바울의 논리로만으로는 발휘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 너의 환상을 이야기 하는 것들은
마치 그리스 신화처럼 이해할 수 있지만 ..
진심으로 말하는데,  '강요하지는 말라' "

젬스와 대화는 안되지만 독실한 신자같은 분에게 드린 마지막 글담입니다.. ^^

 


■ God gave us Reason,  Not Religeon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었지 종교를 준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나 싯탈타나 공자님등이 종교를 창조-창시 하지는 않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입니다.

성경을 예수님이 쓴 것도 아니고,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등등을 석가붓다님이 쓴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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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서는 사회 윤리 도덕 규범을 이해할 수 없는 참으로 "중세스럽다"고 말하는 시대를 지나

17세기에 들어와 (동양이 아닌) 서구는 계몽주의를 맞이하여 교회가 겨우 민중에게 다가가게 되었지요.

영국은 국교인 Anglican church는 귀족과 (고전적)시민의 교회이지(루터나 칼빈때도 마찬가지..)

일반 민중과는 괴리 되있고 인구의 대부분인 그들의 삶은 비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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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난하여 남의 것을 훔친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감옥에

처음으로 공적으로 다가선 분이 웨슬리 라는 상류층이 믿던 영국교회 목사였습니다.

그가 감리교를 창시한 분은 아니고 감리교를 만들수 있게 닦아 준 분이지요.

그것은 웨슬리가 하나님이 주신 이성으로 깨달아 실천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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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도덕-윤리관은

19세기에 들어와서야 그 맥락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 전의 세상은 사회도 교육도 과학도 의학 등등......

모든것이 오늘날과는 비교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이 비참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십자군전쟁이 돈과 영화를 따라 예루살렘을 '엘도라도'로 'kingdom of heaven'으로 여겼던

그래서 그런 환상을 지닌 귀족과 미래가 없던 비참한 민중들을 꼬드겨 벌린

역시 허무한 꿈의 잔인한 놀음이었던 것입니다.......

 


믿음이란 가테고리(교리,교회...) 지배 안에서 소통(?)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믿음의 가테고리를 제거하면 세상과 소통되지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유대의 상록수, 이사야도 말했듯이,

자신만의 행복의 천국보다는, '모든것을 소유하고 모든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이성(理性,Reason)이 있어야 의로움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부정과 불의에 맛설 용기가 샘 솟듯 용솟음쳐,

여러 모든 이의 천국을 평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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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사고의 범위내에서 ▪선택하고 그것을 ▪누리다가

결국 남이아닌 자신이 책임지고 떠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닌것이 외로움속에서 와서

그 외로움을 잊어 보고자 노력하다 결국 외로움의 클라이막스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

그것이 각자의 인생인 것입니다.

 


■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네 . 맞습니다.

거대한 성공의 어떤 꿈을 꾸며 그것을 위해 교회나 일터에서 그 목적을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예수가 가르치신대로 생활해 가면서 오늘 지금의 삶을 평화롭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구원이고 평화를 그분과 누리며 길벗이 되는거지요...^^

예수님이 마술사처럼 한번에 끝내주는 것이 아니라

그분 가르침대로 하루하루를 그래서 죽음을 맞이할때까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평화, 구원의 첩경입니다.

그럼 지옥이나 갈 소생은 이만 물러갑니다.
부디 머나 먼 천국에서 극락왕생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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