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철학 이야기

윤석열의 건방

Narin Pusil 2021. 8. 12. 05:32

 

ㅡ우리는 아름다움을 피부색깔로, 교육을 사회적 지위의 표로, 존경을 돈으로 보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We live in a society where

beauty is seen by colour, Education is seen by marks and respect is given by money.

- APJ Abdul Kalam(인도 핵 개발의 아버지, 대통령 역임)

■칼맑스가 말했습니다.
스승, 사부, 학자, 문필가, 관료 등등 할 것 없이 모두가,

많은 자본을 가진 유산계급 부자들인, 부르주아( bourgeois) 밑으로 기기 시작한 것이 자본주의의 시작 이라고 ....

 



■경제학 원론(Principles of Economics)


1. '아담스미스'가 민중보다는 당시 떠오르는 신흥계급 세력인 '부르조아의 이익'을 대변했고,
2. '케인즈'나 '하이에크'는 기업가 혹은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했다.

3. 하지만, "공동체가 시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장이 공동체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라고

갈파(喝破)했던, 오스트리아에서 당시 하이예크와 대치한 인물이 바로,

패러다임을 말하며 과학혁명을 주장하던 "토마스 쿤"에게 영향을 끼친, <거대한 전환>의 칼 폴랴니 입니다.

 

 

 

 

  • 19세기 문명을 떠받치던 것은 네 개의 제도였다. 첫 번째는 유럽 강대국들 사이에 장기간의 파괴적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한 세기 동안이나 방지한 세력 균형 체제(balance-of-power system)였다. 두 번째는 세계 경제라는 19세기의 독특한 조직체의 상징이었던 국제 금본위제(international gold standard)였다. 세 번째는 전대미문의 물질적 복지를 낳았던 자기조정 시장(self-regulating market)이었다. 네 번째는 자유주의적 국가(liberal state)였다.
    • 《거대한 전환》 제1장 백년 평화 (홍기빈 옮김)
  • 시장경제란 여러 시장이 모여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단일 체제를 형성한다는 것을 뜻한다. 약간 더 기술적인 용어로 표현하자면, 이는 경제 활동의 방향이 오로지 여러 시장에서의 다양한 가격을 통해 결정되며 그 외의 어떤 것도 경제 활동을 좌우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 《거대한 전환》 제4장 사회와 경제 체제의 다양성 (홍기빈 옮김)

 

 

ㅡKarl Polanyi

칼 폴라니(Karl Polanyi, 헝가리어: Polányi Károly 폴라니 카로이 : 1886 - 1964 캐나다)

 

전통적인 경제 사조에 반대한, 헝가리 지식인으로 서구의 시장체계를 분석한

전통적인 경제 사조에 반대한, 헝가리 지식인으로 서구의 시장체계를 분석한

그의 책 《거대한 전환 (The Great Transformation)》으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한 헝가리의 유태인 경제인류학자.  

 

 베버, 케인스, 슘페터 등과 함께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과학자로 꼽히는 인물. 

주로 자기조정 시장경제라고 하는 경제 체제가

애초부터 현실에서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유토피아적인 개념으로

시장경제의 논리로 인하여 인간과 자연 그리고 화폐라는 내용물과 함께 생겨난

목적과 다르게 상품으로 규정될 경우 사회가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또한 자기조정 시장경제 못지 않게 국가나 중앙의 강력한 통제에 의한

사회주의에서의 계획경제에도 크게 반대했다.

 

ㅡ시장이라는 메커니즘이, 인간과 자연환경의 운명이나 심지어 시장구매력의 양과 사용에 대한 독점적 지배가 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사회의 파괴를 초래할 것입니다.

 

ㅡ“ 파시즘의 승리가, 계획 규제 또는 통제와 관련된 모든 개혁을 자유주의자들을 방해함으로써 사실상 피할 수 없었습니다.”

 

 

ㅡ토머스 새뮤얼 쿤(Thomas Samuel Kuhn) 1922 ~ 1996)       "역사를 단순히 일화나 연대기를 쟁여놓은 것 그 이상으로 바라볼 때, (역사는) 우리가 사로잡힌 과학에 대한 상을 결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과학철학자. 쿤 자신은 본인을 "철학을 위해 역사를 연구한 물리학자"라고 표현했다.옛날부터 서양 학생들을 괴롭혀 온 외국어 문법 암기사항을 가리킬 때 쓰이던 단어 “패러다임(Paradigm)”에 새로운 뜻을 부여함으로써, 상황이나 생각이 혁명적으로 바뀔 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만든 인물이다. 반증주의를 내세웠던 칼 포퍼와 대립되는 입장에 서 있다고 평가된다. 과학철학에 있어 과학사적 연구를 중요시했다.

 

 


4. '칼 폴라냐'를 소개하는 '김민웅' 교수가 위의 근현대 경제학자들이 간과했던 원리를 지적했듯이,

사악한 피노체트 정권을 만든, '밀턴 프리드먼' 같은

지난날의 경제학자처럼, 민중을 떠난 경제원리는 결국 자가당착에 빠진다.

5. 지나간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의 자유'를 읽고,

경제 천재나 된양, 건방떠는 윤석열...뭐라 한마디 해줘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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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인간의 지식은 유한할 수 있지만, 인간의 무지는 필연적으로 무한한 것이다."                칼 레이먼드 포퍼(Sir Karl Raimund Popper, CH, FRS, 1902 ~ 1994)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으며, 1922년 빈 대학에 정규학생으로 등록을 하여, 26세가 되던 1928년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유대인이었던 관계로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질 즈음에는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뉴질랜드, 그리고 2차대전이 끝난 후에는 영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게 된다. 나치의 잔혹한 인종차별 행위가 미친 영향은 당대 지식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엄청난 충격이었으며, 포퍼는 자신도 유대인이었기에 충격을 많이 받아 그 유명한 <열린 사회와 그 적들>책을 집필하게 된다.20세기 가장 영향력 있었던 과학 철학자로 꼽히고 있으며, 과학 철학 뿐 아니라 사회 및 정치 철학 분야에서도 많은 저술을 남겼다. 고전적인 관찰-귀납의 과학 방법론을 거부하고, 과학자가 개별적으로 제시한 가설을 경험적인 증거가 결정적으로 반증하는 방법을 통해 과학이 발전함을 주장하였다.

토머스 새뮤얼 쿤(Thomas Samuel Kuhn, 1922년 7월 18일 - 1996년 6월 17일)은 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이다. 《과학 혁명의 구조》로 유명하다. 철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등 여러 분야를 섭렵하여 과학철학에 큰 업적을 남기었다. 그에 따르면 과학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에 의해 혁명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변화를 '과학혁명'이라고 불렀다.

 

 

 

ㅡ지난 8월 18일, 윤석열은 <매일경제>에서 인터뷰한 건방떠는 내용에서 시작됐다. 윤은 이 자리에서 <밀턴 프리드먼>의 책 <선택할 자유>를 소개하며, ....  “프리드먼 책에 보면 다 나온다. 프리드먼은 (단속) 기준보다 아래는, 먹으면 사람이 병 걸리고 죽는 거면 몰라도 부정식품이라면 없는 사람들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된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햄버거 50전짜리도 먹을 수 있어야 되는데 50전짜리 팔면서 위생 퀄리티(기준)는 5불짜리로 맞춰놓으면 소비자 선택의 자유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