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전'의 사람이 거듭나야 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적 내용, ... 그러나 기독교는 상선벌악(賞善罰惡)과 그것의 실체인 "특가Sale, 예천불지!!"를 조장하는 세상이 되었다..
1. 거의가 문맹자였던 당시 민중들에게 보여주고 알려주려 했던, 그리이스 신화등의 드라마틱한 수사기법 ... 거기에 'holy'를 접합시켜 하늘의 신비로운 이야기로 만든 모세5경이나, 마태 누가등의 복음서 ......
2. 자신을 비우기 위한 가르침이 아니라, 그것들을 이용해 신을 앞세워, 부와 권력, 그들의 하이어라키 (Hierarchy) 쟁취와 유지의 볼모로 삼아, 그들만을 위한 전쟁과 살육의 종교로 국가와 사회와 민중을 지배해 왔다.
3. 다만, 지금도 2천년간 정신을 지배하며 인간사회를 게토화시켜온 그 잔재속에 머물고 있을뿐.... 기독교는 수명이 다해간다.
4. 차원이 다른 드높은 곳에 있다는 조로아스터교의 전지전능한 신, 아후라마즈다... 그 존재는 인간과 직접 소통하는 대신에 절대자의 중재자로 천사들이 등장한다. (=그런 사고는 일신교와 다신교가 동전의 양면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5. 유대교에 천사가 등장하게 된 것은, 바빌론유수 이후, 당시 강대국이자 지배국인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의 사상이, 모든 식민지들, 특히 부활의 개념이 없던 유대교가 조로아스터의 사후세계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제와 해방후 일제물이 들은 조선?)
6. 여담이지만, 앞서 언급했던, 꽁트(Comte)가 만든 종교, '위마니데'가 신흥종교로 시민주권시대가 정착되는 21세기에 출현한다면 .... 소위 정통성의 기득권을 가진 기독교는 물론 신천지교와 같은 신흥종교들을 압도할 수 있을까.....
4. 2천년 전 아니 5백년전의 질떨어진 과학적 사고보다 압도적인 오늘날의 과학 ... 현저한 차이가 있다... 과학이 리드해 온 것이 바로 역사요, 모든 사상과 학문 그리고 테크닉이 아닌가 .... 종교(신학)역시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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