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성서를 진지하게, 그러나 문자적이 아닌........

■살아계신 주(lord)도 변천해야 한다.

Narin Pusil 2021. 4. 6. 08:28

 
교수님.
 
˚ 세상을 넓게 보아야 한다고 시작하는 설교 영상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신학도 변해야 한다"는 것이 바른생각 이라는 것에는 변함없습니다.  그것은 언급하신대로 부르노,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와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은,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시대적 세계관도 변천한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 말씀하신대로, 대항해 시대속에서도, 대서양 물이 서쪽 끝에 있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지하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하데스(Pluto)가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는, 그리이스 신화적이고 신비적인 세계관에 종속되어져 내려오고 있던때로, 루터및 칼벵등의 신학자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음을 아실것입니다.

˚ 더구나 신성 로마 제국(Sacrum Romanum Imperium)과 같은 기독교 제국의  왕정시대(Monarchy, Kingdom), 그런 신화적 세계관속의 사고에서 나온 그들의 신학적 사상인것이지요.   (그러하기에 불트만의 사고가 돋보입니다. 신학이 변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만물은 변천한다(Panta rehi)."

 
˚ 위와같은 헬라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말처럼, 보리수 아래서 깨달았다는 싯탈타의 무상(無常),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어 모든것이 헛되다" 라고 하는 전도서(Ecclesiastes)나, 그리고 과정신학(철학)이 아니더라도, 세상 모든 것은 변천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하는 "시간의 동시성"(simultaneity of time)의 4차원 .. 그 이상의 상상도 못하는 차원들에도 존재한다는 그리고 변함없음()을 믿는 신학자들에 의해, 그 옛날 제우스와 같은 그리이스 신들처럼 생물화, 인격화 되어버린, 신(神) ..... 그러므로 "살아계신 주(Lord)"도 변천해야 합니다.
 
만물의 무상(無常)함과  "도(道)라고 해도 항상 같은 상황의 도(道)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그 변화에 ... 인격신 이라는 기독교하나님(神, GOD)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교수님,

그런고로 한번 살다가는 세상,

건강한 삶과 함께 부디 인생을 맘껏 즐기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ㅡ■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B.C.310~B.C.230)& 사모스  ①이론화된 태양중심설은 헬레니즘 시대의 아리스타르코스가 태양은 달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고 따라서 태양은 달이나 지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밝혀내면서 시작되었다. ②아리스타르코스는 달, 태양, 지구가 이루는 삼각형에서 한 각만 알면 거리비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일식 때 달이 태양을 가리기 때문에 크기 비율도 거리 비율과 같을 것이라 생각했다.  ③또한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시간으로 지구의 그림자 크기를 계산하고 이 방법으로 지구, 달의 크기 비율을 알아냈으며, 지구, 태양의 크기 비율을 알고 크기가 작은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태양중심설'을 정립하게 된다

 

ㅡ■조르다노 브루노(이탈리아어: Giordano Bruno, 1548년 ~ 1600년 2월 17일 카톨릭과 루터파에 의해 불태워 졌다.)  ①이탈리아의 사상가이며 신비술사 철학자이자 대학교수였다. ②그는 죽음 앞에서도 스스가 가진 우주론적 신념을 지키고 기존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행하다가 화형을 당한 순수지식이다.  ③순교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그는 근대 합리론의 시원적 개념을 제공한 인물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ㅡ■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년 2월 15일 ~ 1642년 1월 8일) ①이탈리아의 철학자, 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이다.  ②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지방의 피사에서 태어났으며 7남매 중 장남이었다. 아버지 빈센초 갈릴레이는 유명한 류트 연주가로, 음악 이론에 관해 중요한 연구를 일부 남겼다.  ③과학 혁명의 주도자로 요하네스 케플러와 동시대 인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반박했고 교황청을 비롯한 종교계와 대립했다. ④업적으로는 망원경을 개량하여 관찰한 것, 운동 법칙을 확립한 것 등이 있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옹호하여 태양계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임을 믿었다. (그 당시에도 지구가 중심이라는 것이 진리였다)

 
 
 
고대신화속에 남아있는 신(神)들의 탄생설화 그리고 그 신비를 사모하던 그때,  그 시대의 신화적 상상력 Mythical Imagination에서 만들어진, 신화(神話)와 신(God)이라는 존재....
 
 
■성서Bible의 우주론은 본질적으로 신화적 성격을 띄고있다(삼층천 三層天).  세계는 지구가 중앙에, 하늘이 위, 지하가 아래에 있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의 천국은. 하나님과 천상의 존재인 천사들의 거처이고, 아레 지옥(Hell)으로 표현되는 지하 세계는 고통의 장소인 Hades(Puluto)가 지배하는 세계라는 것이다. 물론 루터도 칼벵도 그 시대적 사고(분위기)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시대 시대마다의 과학적 한계에서 나왔던 그때의 철학적(신학적) 사고의 한계에서 생성된, 그래서 진리(Truth)가 되어버린 《작가적 상상 Writer's Imagine》의 산물(産物)들 .... 그것들을 믿는, 믿음이라는 것은 종교체제 및 권력 유지의 원동력(driving force)이 되어왔다.
  
21세기 오늘날과 같은 과학적 사고를 할 수는 없었을 것임은 기정 사실인, AD 4~5세기의 어거스틴은 역시 그 당시의 사회분위기처럼 신화적 사고에 싸여 있었을 것임은 기정사실이라는 말이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레거시(Regacy : 꼰데)종교" 에 매몰되어 있는 것. 그것은 신정시대도 왕정시대도 아닌, 21세기 시민주권 국가시대에서의《꼰대짓거리》아니겠는가?


신정-왕정시대, 과학적 사고에 한계가 있던, 그래서 미신(superstition, shamanism)과

   신화적 전통(mythological tradition)에 의존해야만 했던 시대 ..

작가의 신화적 상상속에서 지어낸 2천여년 전에 가르침을 가지고 그것을 진리(Truth)로 여기고,

시대시대마다 세속 과학적 견문을 뒤로한채  그것을 21세기에도 진리로 믿고 또 부여잡고,

지금 21세기 시민주권국가 시대에서까지 매몰되어 있는채로,

그 진리를 근거로 믿음이 원동력 되어, 사상과 체제와 권력을 유지하려는 종교.... 


 

■레거시 종교

미시과학에서 거시과학까지 관통하여 엄청난 발달을 이룬 21세기 시민주권국가 시대에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3차원의 존재인 사람이, 과거-현재-미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4차원 이상의 어떤 곳에 있을 (???) 신(God) 이라는 존재를

아무도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