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철학 이야기

■니체의 초인(Übermensch)이 예수(Jesus)와 다른점은,

Narin Pusil 2021. 5. 1. 16:00

겉보기에는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위일지라도

그 동기를 철저히 분석한다면 사실상 이기적인 행동임이 드러난다

 

 

■니체의 초인(Übermensch)이  예수(Jesus)와 다른점은,

진정한 자기애(amor fati)를 지니고, 상대방을 훈계하듯 가르치려 하지 않고, 스스로 향기를 주위에 뿌려, 각자 자신들이 깨우쳐, 현실에 적용하게끔 하는 것을 니체는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타주의 보다는 윤리적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평화스러운 향기를 발산하는 자를 니체는, 초인(Übermensch)이라고 한다.

 


1. 심리적 이기주의(心理的 利己主義, Psychological egoism)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심리 이기주의에 따르면 겉보기에는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위일지라도 그 동기를 철저히 분석한다면 사실상 이기적인 행동임이 드러난다.

2. 윤리적 이기주의(倫理的 利己主義, Ethical egoism)는 '규범판단'에 따른 이기주의이다. '인간의 행복과 목적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라'와 같이 가치명제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즉 인간이 이기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의 행복과 선을 위함이다. 즉, 타인을 위한 '당연한'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무시, 혹은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것일 뿐, 한 행위가 타인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은 옳은 행위에 대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lson)교수는 그의 저서《사회생물학 : 새로운 좋합》에서 수많은 생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의 본성을 이기적인 것으로 확정했다. 그것은 모든 동물에게는 이타주의는 불가능하고 오로지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한 유전자적 이기주의에서 나오는 행동이 이타주의 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필자는 식물에게서도 그러한 모습이 보인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