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신학 이야기

■종교학

Narin Pusil 2021. 2. 22. 08:55

      종교학   ◀□▶   인생무상(人生無常)

 

 

 

 

불교의 교의를 요약한 <3가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삼법인(三法印,tilakkhaṇa)  

1. 일체개(一切皆 · Dukkha)

         모든 현상이 고(苦)로 느껴지는 것으로 모든 것은 다 고통이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상이고 무아인 존재를 존재 그대로 놓고 본다면 그것은 고통이 될 수 없다.

2. 제행무상(諸行無常 · Anicca) 

         모든 행위나 존재는 영원하지 않다는 뜻으로,

             우주의 만사만물은 한시도 고정됨이 없이 늘 변화하기에 영원한 것은 없다.

3. 제법무아(諸法無我 · Anatta) 

             모든 사물은 인연으로 해서 생기는 것으로, 영원·불변한 본성(本性)인 `나'는, 궁극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열반적정(涅槃寂靜): 적정(寂靜)은 마음에 번뇌가 없고, 몸에 괴로움이 사라진 편안한 모양,

        삼법을 통해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붓다, 고타마 싯탈타는 이 현실세계는 모두 고(苦)라고 하는 일체개고(一切皆苦)의 현실인식에서 출발하여,

고(苦)의 원인이 인간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자기모순에 있다고 하였다.

 

일체개고의 현실인식은 현실 또는 존재(existence) 그 자체에 고(苦)라고 하는 고정된 성질 또는 실체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며 또한 고(苦)의 원인이 현실 또는 존재 그 자체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즉,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시시각각 흘러가고 변화하고 있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없는데(제행무상) 인간은 항상 불변을 바라고,

또 모든 것은 무엇 하나 고정적 실체인 것은 없는데도(제법무아)

그것을 실체라고 고집하려 하는 데에 고(苦)의 원인이 있다고 고타마 붓다는 말하였다.

 

따라서 올바른 지혜(반야 · 보리)를 통해서,

이러한 자기모순에 빠진 자기 자신을 반성하며 욕망을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날 때야말로

아무 것에도 어지럽혀지지 않은 이상적인 열반적정의 경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삼법인 또는 사법인이라는 교의 속에서 나타나는 불교의 기본적 입장이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