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성서를 진지하게, 그러나 문자적이 아닌........

■측근이 되야만 하는 삶이냐? 아니면, 착한행실 속의 삶이냐?

Narin Pusil 2023. 10. 1. 07:32

■칭의론(Justification)

 

▪︎믿음(Faith)으로 의로움을 얻는다는 칭의론, 시대마다 믿음에 대한 시대적 방편이 바뀌면서, 특정민족이나 집단이 신(神)이나 신적 존재에게 선택되어 다른 민족 타집단에 비해 우월한 지위를 가진다고 믿는, 선민(chosen people)이라는 차별의식의 굴레를 강조하는 언어유희가 아닌가 한다.

▪︎당시 앗시리아등 강대국에 고통받던 하박국이나, 이방인의 개종을 위하여 주장했던 바울처럼, 교회를 통해야만 하느님의 대리자 교황에 의해 구원 받는다며, "
카톨릭 교회의 관대함"이라는 "면벌(죄)부"를 팔던 타락한 카톨릭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소위 칭의론이 시대적 방편으로 그 당시에는 교황에 대항하기 위한 루터의 공격무기가 되었다.

 


■착한행실(Good Works, Good Deed)

 

▪︎'착한 사마리아인'을 떠오르게 한다. 루터의 칭의론으로 구원을 말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드러내는 것은 예수가 가르치신 "착한행실"(Good Deeds, Good Works : 마5:16)이라는 것이다.

▪︎티베리아 언덕에서, 당시 로마제국군단과 헤롯왕정과 헤롯성전의 종교권력 그리고 그들의 기생충들에게 모든것을 빼앗겨 비참한 생활속에 소망을 잃고 살아가던 갈릴리 동포 (=제2의 Habiru 하층민, Oikos) 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갖고 살아 가도록 위로하며 치유시키려 소위 산상수훈을 가르치신 후 내려올때 하셨다는 예수 가르침이라고 한다.

▪︎이 Bible 기록은, 구원(Salvation)에 대한 바울과 루터의 칭의(Justification)론 주장을 어색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