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성서를 진지하게, 그러나 문자적이 아닌........

바울의《밀양론》ㅡ "믿음으로 의인이 되어 구원 받는다"

Narin Pusil 2023. 8. 15. 09:24

             

     ■예수 가르침을 따르는,《친-예수파바울의 《밀양론》

 

 
 
      "갈릴리 동포 여러분, 여러분들은 각자가 지닌 빛을 여러분의 이웃들에게 비추어,
           그 이웃들이 여러분의 착한 행실(Good Work)을 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길 바랍니다."    (Matthew 5:16)

   ㅡ 이신칭의(以信稱義, justified by faith only) "믿음만으로도 구원 받는다"는 바울의 《밀양론》,

훗날 바울신학자들에 의해 체계화 시킨, <칭의론 Justification> .. 그것과 대비되는 위의 <착한행실(Good Work)>은
갈릴리 동포와 함께 했던, 소위 산상설교를 마친후 <등경이야기>를 통해 예수가 당부했던 말이라고 복음서는 전한다.

 
 

※칭의론(Justification)

   ㅡ 아주 오래되어 낡아빠진 신학적 사고중에 하나. (One of the very old worn-out theological thoughts)
       그리스도를 하느님으로 메시야로 믿는, 선택적인 유일성의 믿음을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을 막론하고,
       사람을 악인 선인으로 부당하게 구별하는 차별(Discrimination, Racism)행위에 논리적 근거로 삼는다.
 


▪︎①예수를 따르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 소위 칭의론처럼 복잡하지 않다. 그렇다고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또 들먹이지 않아도, 예수 가르침과 같이 칼세이건'도 말한,  이 지구촌에서 거창한 Humanity보다는, 이웃끼리 서로 친절하게 다가가는 brotherly love로 살다가면 된다는 것이다.



▪︎②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는, '칭의론' ..

시대마다 상황적 배경이 다르기에 시대마다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 왔다.. 이를테면 당시 앗시리아등의 강대국의 횡포에 시달리던 그리하여 구원해줄 메시야를 기다리겠다던 하박국 믿음의 시대, 그리고 유대인만을 위한 야훼 약속의 유아독존의 유대교에서 신흥유대교를 만들어 이방인에게도 문을 열었던 바울 믿음의 시대, 그리고 카톨릭교황제국에 대항하여, 교황없이도 믿음으로 얼마든지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이신칭의(justified by faith only)의 신흥카톨릭교(신교)를 만든 루터 믿음의 시대 .. 칭의론의 적용도 이와같이 각기 다르다. 그러하니 신정 혹은 왕정시대가 아닌, 시민주권 국가시대인 21세기도 또 다른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 추론된다.


▪︎ 바울의 이신칭의(以信稱義)론, 그렇다고 그가 처음 내세운 것도 아닌, 바울의 《밀양론》 .. 바알, 마르둑 등등 어떠한  종교든간에 그들의 최고-위(hierarchy)와 믿음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그를 위해 저지르는 모든 행위(죄?)가 -마치 조폭들처럼- 의로음으로 정당화 되는 소위 '칭의론' 역시, 시대적 정황에 따라 적용을 달리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날 신정시대 그렇다고 왕정시대도 아닌, 제임스-웹 망원경이 우주를 통해 그 시원을 알아내려는 시민주권 국가시대에서도 이런 낡아빠진 사고(

worn-out-thinking, Old IDEA)가 소위 지성인(?)이라는 신학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의된다는 것은 .. 오래되어 낡아빠진 지난날의 사고를 다듬고 또 닦아내어 "골동품 사고(antique thinking)"로 만들어 낸, 마치 성유물(Holy Relic)화 시키는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고대의 신전무당(Ancient temple shamans), 그들의 후계자(their successor priests)라는 사제(신부,목사,중...)들이 21세기에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골동품 사고'를 만들어 내는 바탕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 Panta Rei (無常), 모든것들은 변한다(전도서). 신(god)에 대한 개념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