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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푸실 이야기/역사(신화) 이야기

♤칠천량 대첩(漆川梁 大捷)

Narin Pusil 2023. 9. 7. 10:52

《원균을 찬양 고무하는, 학자라는 '백승종'의 글에 빡쳐서 올린 글입니다.

   그와 원균 후손이라는 사람의 댓글.. 요상스럽게 올렸네요》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칠천량 대첩을 원균이 안겨줬기에, 또 다시 풍신수길이 대륙침략의 욕망을 감행하게 되었던 것이 정유재란이다. 아래는 일본의 기록이다.

 


漆川梁 大捷(칠천량 대첩)

漆川梁海戰是發生在1597年8月27日万历朝鲜战争期间,巨济岛海域的一場海戰,交戰雙方為日本水軍與朝鮮水師,最後朝鮮水師覆沒。

■세계 해전사(世界海軍戰士)에 최악의 전략전술을 보여, 칠천량 대첩을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안겨준, 원균을 왜란을 물리친 조선장수로 찬양하는 '백승종'이라는 학자가 있다.

■정유재란 당시 벌어진 칠천량 해전은 원균이 이끌던 조선 수군이 일본군에게 대패한 전투로, 한국사 아니 세계해전 역사중에 졸전 중에서도 최고 수위라고 할 만한 황당한 패배였다.

■토요토미가 또 다시 대륙침략을 감행할 빌미를 제공해 주었고, 조선을 지옥으로 만들어 조선 사람들을 지옥속에서 죽게 만들었다. 임진왜란은 정유재란에 비하면 그나마 조선 사람들에게는 괜찮았던(?) 전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펌) 원균의 지략없는 허세

■세계사를 봐도 이 정도로 황당한 졸전은 손에 꼽힐 만할 것인데, 판옥선의 성능은 일본의 세키부네보다 훨씬 우수했고 거북선 역시 많은 양이 있었으며, 탑재화기도 천지현황 총통 등으로 일본보다 훨씬 화력이 강했다. 더군다나 병력 수도 밀리지 않았고, 질도 다수의 전투에서 승리한 베테랑급 전력이었지만 현실은 대참패였다.

■사실 이순신의 대단함을 떠나 그냥 원균 자체가 장수로서의 자질이 있는지조차 의심되는 졸장이라는 걸 보여준 전투다.

         (이순신은 원균을 보고, '병법도 모르는 자'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칠천량 해전에서 당시 최대 규모의 정규 정예군이 전투를 치르지도 못하고 몰살되면서 후폭풍은 엄청났다. 원균이 칠천량에서 말아먹는 바람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조선 수군은 이전처럼 완벽하게 재건되지 못했다. (따라서 이순신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하마터면 평야 지대이자 조선 최대의 곡창 지대인 호남이 뚫리고 이후 이순신이 명량 해전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는 했지만, 이순신 스스로도 하늘이 도와 이겼다고 할 정도로 매우 불리한 판세 속에서 싸워야 했다.

■원균은 아군이 싸우지도 못하고 학살당하도록 모든 전략을 틀어놓았는데, 막말로 원균 대신 그냥 평범한 장수가 이끌기만 했어도 이런 대참패는 겪지 않았을 것이다.

■원균이 최정예 병력을 어떻게 탕진했는지를 요약하면, 휴전 기간에 일본군에게 사기쳐서 욕을 먹고, 비무장 수송선을 추격하다가 해류에 병력이 떠내려가고, 병력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 병사들을 개죽음을 당하게 하고, 함대 120여 척이 적선 60여 척에게 얻어맞다가 뜬금없이 병력을 막다른 지형에다가 상륙시켜서 전멸당했다. 이러한 내용은 조선과 일본 양쪽의 기록에서 모두 별다른 차이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