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2. 예수의 분노(憤怒), 핏줄 이기주의

9. 대한민국의 현대판 핏줄이기주의

Narin Pusil 2020. 11. 1. 11:38

7.   대한민국의 현대판 핏줄이기주의

 

 

'대한민국 명문 사립대학 교수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타운하우스 'SKY 캐슬'을 배경으로

입시지옥인 한국 교육의 현실속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욕망이라는 전차를 타고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이자 자기 성공의 매개체'로 취급하여,

오히려 자식의 인생이나 가정을 통째로 추락시키는

최악의 결과를 보여준 TV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SKY캐슬” 이라는 한국 TV드라마 였지요.

 

“자식이 실패하면 니가 아무리 성공해도 쪽박 인생이다.”

라는 그들의 사회인식과 트로피처럼 자식을 전시하려는 부모의 욕심이

결국 자식과 가족을 파멸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드라마라고 한다.

 

          

 

    ►►►가족중심의 집착에서 벗어나 너보다 못한 이웃과 함께하라!!!

 

위의 드라마 내용처럼,

당시 로마제국과 유대왕국의 압제속에서도,

도와야 할 빈곤에 시들어 가는 동족들이 많음에도,

가족중심의 핏줄 이기주의에 집착하고 있던,

 

한때는 북방의 실크로드 덕분에 상층부가 사치를 누렸었던.....

예수가 자란 고향, 그의 갈릴리는 말할 것도 없고,

유대인으로 부터 화냥년의 자손이라며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갔던 사마리아,

그리고 선민주의로 자기중심적 배타성이 유독히 강한 유대등...

팔레스타인 지역의 그와같은 사회상에 대한 예수의 분노를 떠오르게 합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예수와 함께 길위에서

예수마음(=평화) 운동을 전파하는 제자(목사)들에게 들려주는,

 

"유대 가족 중심주의에 집착말고,

그런 세속적 가치에서 홀로 서라"

는 가르침을 불러 오게 합니다. 

 

인간은 이기적이며 생존의 욕구를 가진 존재들입니다.

남들보다 더 잘나고 싶고, 남들보다 더 갖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입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신의 욕망을 감추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SKY캐슬안에 갇혀 사는 그들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자 했던 것은,

극단적인 자기애, ‘자기사랑’ 입니다.  

자기 자신이기도 한 자녀들에게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고 모든 것을 겁니다.

그러니 옆집의 다른 아이들은 무자비한 경쟁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 점에 있어, 울타리 안과 밖의 옆 교회를 대하는 교회(기독교)도 전혀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