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에서 영혼의 순수성을 지켜오기 위한 투쟁의 생애를 살아갔다는, 기독교 종교화가 램브란트(Rembrandt, 1606 ~ 1669)는, 바이블에 나오는 이야기의 인물들을 순수하게 보이기 위해 나약한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그가 그린 '탕자의 귀환,'(Return of the Prodigal Son)은, 마치 '*어셔가의 몰락'처럼, 아내와 자식이 죽고 혼자 남은 램브란트의 가정이 그의 말년에 파괴되던 중, 죽음이 가까이 오던 그때에 그렸던 것으로, 지난날에 저질렀던 참회에 대한 자신을 반영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가 두번째 결혼을 할 때, 어떤 연인이랑 약혼까지 한 상태에서, 다른 여자랑 눈이 맞아 약혼을 파기했고, 위자료 책임지기 싫다는 이유로, 상대 가족을 매수해, 그 연인을 정신병원에 보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