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툴리아누스 - 요즘의 변호사와 같은 직업에 종사했는데, 잡혀온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을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치는 것을 보고, 그도 개종하여, 북 아프리카(카르타고)학파의 유명 신학자로 변모했습니다. " 너희(마르키온파)들은 그리스도가 신이므로, 비천한 인간의 육신으로 태어났다 함은 불합리하고 창피한 괴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너희들 말대로라면, 그리스도가 가르치고 병을 치유하고 십자가에 매달렸다가 부활함 역시 거짓이 되므로 신앙의 근본을 파괴하고야 만다. 너희는 신이 사람이 됨을 부끄럽다고 여기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불합리하기 때문에 오히려 믿을 만한 것이다. 말하자면, 너희들이 불합리하다 여기는 것(예수가 사람의 몸으로 태어남)을 나는 오히려 믿을 만하다고 본다." 2. 312년 10월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