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율리아누스 2

아우구스투스

아우구스투스 : 로마 최초의 황제, '옥타비아누스'를 일컫는 단어 앤서니 에버렛 / 다른세상 / 2008.9.29 ▶혼돈의 시대, 그림자처럼 조용히 로마를 바꿔놓은 제국의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 유약한 소년의 가면 뒤에 숨겨진 교묘하고 끈질긴 정치술의 진면목 ....... 아우구스투스는 역사 속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손에 의해 초라한 시골마을의 이름 없는 소년에서 양자로 거듭난 그는 부패한 공화정을 뒤엎고 질서 잡힌 전제국가로 바꾸어 놓았다. 유럽을 하나의 지역, 하나의 문화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이다.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통치자인 아우구스투스의 매력적인 전기인 동시에 혼돈의 시대를 지나 유럽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탄..

율리아누스와 콘스탄티누스 왕조

1. 막강한 로마 제국이 결국에는 그리스도교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더구나 또 다른 미스테리아 종교로서가 아니라, 하나이며 유일한 참종교로 수용했다는 것은 역사상 가장 역설적인 일 가운데 하나이다. 유대 국가를 완전히 초토화시켰던 로마가 결국에는 유대인 역사를 신성시하는 종교 ---더구나 로마 총독이 살해했다는 유대인 선지자를 섬기는 종교--- 를 국교로 채택했다는 것은 도무지 믿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물론 그리스도교 전통 역사에서는, 이교 신앙의 어둠에서 인간을 빛으로 이끈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가 하나님이 가장 선호한 종교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성공할 만한 다른 이유가 있었다. 2. 그리스도교는 로마 제국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