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강사로 선 시드니인문학교실 주강사 홍길복 목사는 (=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시드니인문학교실 주강사) “존재와 사건이 언어를 만드는가? “언어가 존재와 사건을 만드는가? “인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말의 세계 – 언어철학 이야기” ...란 주제로 강연했다. 홍길복 목사는 서두에 “시드니 인문학교실을 통해서 우리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온 주제는 ‘인간’과 ‘자아’ 입니다. 우리는 ‘인간’을 찾아서, 그리고 ‘나’를 발견하고 성찰해 보기 위해서 지난 5년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주로 서구인들이 추구해온 文史哲, 특히 그 중에서도 서양 철학사를 중심하여 공부해 왔으나, 때로는 詩書畵를 비롯하여 노래와 소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누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